태어났으니까 열심히 사는거라고 하잖아 근데 난 그러고 싶지가 않은데 그냥 죽어도 될까? 의미를 모르겠어 친구랑 놀거나 뭔가 성취감을 느끼거나 다 잠시고 대부분의 시간은 의지가 안생겨 초중고 대학까지 단기적인 목표로 어찌저찌 왔는데 취업도 ,결혼도 앞으로 미래가 이제까지랑은 비교도 안되게 스스로 방향잡고 노력해야하는데 평생 그런 노력을 하면서 살고싶진않아 노력안하고 도태되거나, 열심히 살았는데 실패하는것도 무섭고.. 다른사람들은 왜 살아? 진짜 궁금하다 내 삶을 책임지기가 싫어 뭐 부모님도 나같은애가 태어날줄은 몰랐겠지만 나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건 아니니깐.. 그런거에 대해서 미안하진않아 장례치르는것도 돈 꽤 드는걸로 알고있어서 천만원 정도 모아놨어 죽는거에 대한 생각은 정말 중학교?때 부터 한거같고 이번 연말엔 편지쓰고 죽을것같음..걍 주저리 해봤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