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따라간건 갠적으로 실망은 아닌데 그냥 그 허무함이 어디서 나왔는가가 궁금함

여태 노력이 다 허무한것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뭔지...

담원 안보냈다고 그런거니 진짜...

[쑥1]

ㄹㅇ 스포츠판에서 프로가 돈 따라 가는거야 흔한 일이니깐 상관없는데 인스타는 도대체 왜

[쑥2]

자기 딴엔 올해 자기가 팀에 기여한게 많은데 연봉도 안올려주고 이적시키고 이적도 돈많고 쎈팀에 안시키고 돈적고 비교적 약한팀 이적시켜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쑥3]

노력해서 자신이 도달한만큼의 돈이 아니라서?

[쑥4]

노력해서 인지도 높이고 돈 많이 버는 곳으로 옮기고 싶었는데 돈 많이 준다는 곳 못 가게해서?
구두계약대로면 자기는 갈 수 있는 건데 그거 입증 못해서 안 된다 하니까 허무 어쩌고 하는 거 아닐까

[쑥5]

언해피는 당연한 수순이었음. 그래도 롤드컵 4강인데
중상위권 탑라이너들 보다 연봉을 못받으니까.
거기다가 구두계약으로 Fa된다고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게 계약당사자가 사망하셨고
에이전트는 대처를 제대로 못해서 오히려 선수를 불구덩이로 던져버리고. 배신감도 느낄 수 있고 안좋아하는것도 다 맞는데, 그냥 지난 2년간 수고 많이한것만 생각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