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보다가 장기 휴재 되고 최근에 다시 연재된다길래 정주행 중이거든? 근데 갑자기 여주가 어쩌다가 광해를 사랑하게 됐는지 헷갈려 광해는 첫화에서 어쩌다가 현대로 넘어와서 여주를 만나고 새로운 경험도 하면서 현대 여성의 당돌함에 반하고 조선으로 돌아간 후 느끼는 그리움 때문에 여주를 사랑하게 된거는 알겠어 근데 반대로 여주가 광해를 어쩌다가 사랑하게 됐는지 이해가 안가. 아버지를 잃어서 슬플때 옆에 광해가 있어서? 갑자기 성숙해진 광해가 낯설게 느껴져서? 정주행하다가 딱 댓글에 여주가 광해에게 마음이 생기게된 과정이 웹소설에 비해 많이 생략됐다는 피드백이 있길래 갑자기 생각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