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릴레이소설 쓰자

옛날옛날에 시라부 공주님이 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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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의 취미는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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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뜨개질을 하다가 바늘에 찔려 영원히 잠에 빠지는 저주에 걸려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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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빠지는 저주에서 풀려나길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가 필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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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워커홀릭 시라부 공주님에게 사랑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 말은 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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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잠들게 생겼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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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부의 아버지인 텐도는 즉시 저주를 건 마녀를 찾기 위한 용사 소집을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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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휴학중이던 닝은 자소서에 쓸 경험을 쌓기위해 용사로 지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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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원한 용사는 셀 수 없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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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닝은 자소서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1차 합격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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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보다 월등한 점수로 합격한 우시지마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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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과 우시지마는 2인 1조로 공주를 구하러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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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탄지가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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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지마는 즉시 탄지의 허리를 반으로 접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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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가 격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어요. 이런! 적이 아니라 시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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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죠! 닝은 쿨하게 탄지를 흙바닥에 눕히고 친히 나뭇잎 이불까지 덮어준 뒤 다시 길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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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는 길을 걷고 걷던 도중 저 멀리 사람의
형체가 보였어요, 앗! 탄지가 다시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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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를 다시 쓰러뜨리고 한참을 걷자 저 멀리 마녀가 사는 성 한채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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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까지 다다르자 문을 지키고 있는 고시키와 카와니시가 앞을 가로막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