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 감독은 6일 문학 롯데전에 앞서 마지막까지 ‘끝내기 홈런’을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대타 크론도 내면서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김 감독은 9회말 첫 타자인 이재원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뒤 최경모 타석에서 벤치에 있던 ‘한방 있는 남자’ 케빈 크론을 대타로 내세웠다. 크론의 홈런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헛스윙 삼진.
난 이재원도 교체 안하길래 크론 나오는거보고 차라리 연장 수비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큰거 한방을 기대했던거야?
"대타=케빈 크론=끝내기 홈런" 이거 존재할 수 있는 문장이야?
크론한테 있는 한방은 죽빵 밖에 없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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