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6
5승 22패 1무
1점자 패 8패
2점차 패 3패
3점차 패 5패
4점차 이상 패 6패
22패 중 16패가 3점 이하임
마운드가 안정화되면서(그 나 마, 10개구단 비교했을 땐 안정화 X) 4점차 이상으로 지는 경기는 갈 수록 줄어들고 있음
3실점 초과로 진 6패 중에서 8점 이상 실점한 경기가 4경기 밖에 없음. 그 중 하나는 11:13까지 갔던 경기고
지금 빠따 사이클 다같이 내려온 것도 맞는데, 적시타 자체도 적은거 보면 해결사가 없음
유일한 해결사 역할 해주는 선수가 노시환 하나인데, 없으니까 너무 티남
웃긴게 노시환은 원래 앞 뒤로 든든한 우산 씌워져서 본인 풀스윙 하고, 본인이 해결 못해도 뒷 선배들 믿고 타격해야하는 선수인데
이 팀에선 지금 우산이 되어버림 ..ㅋㅋ 선수 본인도 부담감 느꼈고ㅋㅋ..
용투 둘 부상? 그래 시즌은 모르는 일이니 안 알아본걸 수 있겠지 라미레즈와 페냐가 킹험과 카펜터만큼 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니 기다렸다..
난 솔직히 불펜 귀신같이 관리되고 있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얻어맞는거 보면서 용투 빨리 구하지 싶긴 해
용투는 미지수니까 그렇다 쳐.. 예상 못했으니
하지만 타자는 예상했잖아 외야수 부족했잖아 ㅋㅋㅋ...ㅋㅋ...
마지막 적시타가 7월 1일 키움전 9회 초
그 이후 득점은 홈런 말고 없음... ㅎㅎ 투수도 투수지만, 정말 그 한점을 좁혀줄 수 있는 타자가 필요했었는데 ^^...
베테랑 타자가 있었다면 여러가지 배울 수 있었을테고, 졌잘싸 따윈 스포츠에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써
1점차, 2점차까지 좁혀가다가 결국 역전하진 못하고 지는 경기가 많아질수록 정말 고역일거임
특히 오늘처럼 계속 쫓아가며 9회말 1점차에 만루 만들었지만 결국 삼진으로 경기 끝나버리는... 딱 실력이 거기까지인걸 보여주는거야 이런 경기가 많아질수록
그만큼 부담감도 엄청 심해질거임
이미 위닝멘탈리티는 사라진 지 오래임
한 해설위원 "한화이글스가 연패중일 때 경기장에 내려갔는데 전혀 연패중인 팀처럼 안보일 만큼 분위기가 좋았다"
우리 달글에서 항상 하는 말 "스윕만 당하지마, 일주일에 두 번만 이겨줘"
선수단도, 팬도 이제 이기는게 뭔지 까먹어버림...
참고로 6/1~7/6 까지의 승률은 0.186이고 현재 전체 승률은 0.312임
전체 승률 0.312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를 상대하는 팀이 스윕하는게 정배고, 우리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 손해라는 뜻
근 한달 승률 0.186은 일주일에 한 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정도... 참고로 6월엔 단 한번도 연승이 없었다..
하하하 난 정말... 난 이제 이 팀 모르겠다 정말 답답하고 답답해서 정말 힘들어 죽겠어서 야구 정말 못볼 것 같아...
끄고싶게 만드는 적이 정말 한 두번이 아냐
힘을 낼 수 있을까? 선수들이랑 팬들이? 과연 떠난 팬들이 돌아올 수 있을까?... 팬들이 받은 상처가 그냥 날아갈 수 있을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