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마나 살까

곧 죽을까 아니면 생각보다 오래 살까 

진지하게

[익인1]

혹시 이미 건강이 안 좋은 건가..? 그런 거면 걱정 안해도 돼.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극심했던 과거에 반해 건강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시작점에 서 있고 열심히 노력하면 완전히 벗어날 수 있어. 쓰니는 괜찮은 사람 같아 보여. 자신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보면 마음 아파하고 자신이 가진 걸 나누면서 돕기도 해. 급격히 건강이 좋아진다 하니까 아까 말했던 시작점이 찔끔 좋아지고 만다는 뜻은 아닌 것 같아. 건강해져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한 거고. 아니면 쓰니를 돕는 사람이 있거나.. 쓰니는 두 눈을 가리고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극심하게 상상하고 추측하고 불안해하고.. 그래서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느낌을 받지만 그냥 다 상상에 지나지 않아. 너무 불안해하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랑 불화 갈등 있을 수 있는 거 조심해. 또 그 불안을 너무 믿어서 어차피 이럴 거야 그냥 이 결정대로 가자.. 해서 충동적으로 선택해 버릴 수 있는데 그건 미숙하고 잘 모르기 때문인 것 같아 보여. 잘 생각해 보면 진실은 그 불안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대
상황이랑 맞나..? 아니면 말고..ㅇㅅaㅇ

[글쓴이]

너무 맞아서 깜짝 놀랐어.. 정말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