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니... 엌덯게 이래...?
가슴 찢어질 것 같아........ 초반에 야마구치 보면서 우리 애, 내 새:끼가... 우리 새끼 죽지마......ㅠㅠㅜㅜㅜ 울었는데 너무 속상해서... 근데 그건 나중에 보니 약과였구나 했어... 켄마가 "...게임 끝 쿠로. 안녕." 할 때 마음 아파서 죽어버릴 것 같았어ㅠㅠㅠㅠㅜ 솔직히 누구 하나 제대로 미워할 수가 없었다....... 중간에 그냥 다같살하지 왜..!!!!! 아니 왜!!!! 하다가... 감독님으로 협박한 거 보고 조용히 침대에 머리 박았다. 싀발,,, 주최측 개쉨이.... 왜 잘 살고 있는 애들한테 그러냐고... 아니 보쿠토에서는 가오나시 돼서 꺽꺽거렸음...
가장 큰 이상을 추구했던 보쿠토가... 나는 누구도 죽이지 않고 다 같이 살아남을 거라고 했던 애가... 끝까지 누구 하나 못 죽이고 죽은 게 너무 서러워서ㅠㅜㅠㅠㅠㅠ 가장 밝았던 태양이 채 뜨기도 전에 죽은 게 너무,,, 너무 서러워서....
누가 미끝 보면 최애를 알 수 있다고 하던데... 난 알게 됐어. 다른 애들 죽을 때 다 마음 아팠는데... 칵얌 죽을 때는 진짜 안 울 수가 없더라. "...나도 당신과 같이 배구를 했는데." 그 말이 나를 후벼팠어... 그렇게 존경했던 선배한테 죽는 감정이 어떨까, 너무 아렸어... 그때 오이캉이 한 말 때문에 더ㅠㅠ "다음에도 나랑 같이 배구해줘." 라니...ㅠㅠㅠㅠㅠㅠㅠ
아 새벽에 브금 틀어놓고 보니까 너무 슬퍼서 진짜 죽을 것 같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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