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이고 밝아 보이는데 우울증 약 먹는다는거 알면

괴리감 느낄까?

그냥 말하지 말고 숨길까.

내 긍정적인 모습을 제일 좋아하는 동생인데...

노다지 형은 좋겠다 잘생기고 키 크고 성격도 좋고 다 가진 사람 같다고

날 특별한 사람 취급하는게 화가 나..

말하는 동생한테 가끔 짜증도 나고 심술도 나는데

너무 순수하게 말하는 애라 뭐라고 못하겠어

나 그렇게 잘난 사람 아니고 겉은 멀쩡해보여도 속은 이런 사람이란거 보여주고 싶어

ㅋㅋㅋ 걍 모르는게 낫겠지

오지랖심해서 걱정할놈임

[우동2]

응 숨겨
그리고 난.. 우울증약 복용이나 정신과 다니는거 티내는 애들중에 절대 정상 못봤어..
일반 친구들이여도 걍 거리두게 되더라 그리고 칭찬하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일필요가 있을듯 ㅠ가볍게 넘기고나

[우동3]

난 상대가 그런 상태인거 알면 좀 깰거같긴 해

[우동4]

자기 약점은 드러내서 좋을게 하나도 없음

[우동5]

친구는 가족사 까지 이야기 하는 사이면 추천.
몇명은 몰상식하게 해놓고 예민한 환자 만들길래 거리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