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캠 베테랑들 거의 다 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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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 대한 반성과 내년 시즌 반등 의지가 교차하며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반납하고 대거 참가한다.최고참급 핵심 선수들이 솔선수범에 나선 것이 눈에 띈다. 

최고참 오승환을 필두로 우규민 강민호, 캡틴 오재일과 이원석, 백정현이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가한다. 김태군도 있다. 구자욱, 강한울, 우완 이승현과 좌완 이상민도 라팍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그래 내년에 가을야구 꼭 오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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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년 우두글자를 향해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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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베테랑들 다같이 반지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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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년삼성왕조복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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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씨들 이름만봐도 왤케 울컥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