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이 강박이 좀 있거든?
안그래도 원래부터 말랐고 평소처럼 똑같이 예쁜데
살 많이 쪘다고 몸무게 바뀔 것 같다 그래
처음엔 내가 부둥부둥 해 주면 되겠지 했는데
계속 들으니까 나도 좀 지친다 그래야 하나? 그냥 관련 이야기들 자체가 듣기 싫어진....
이러다가 마음이 식을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전달해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