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피폐가 힘들진 않았거든 작가님 필력 좋아서 재미도 있었고 굴리는 요소들은 각오?했던 거라 그냥 시큰둥하게 넘겼는데 맞고도 서해영 생선살 발라주는 거나 ㄱㄱ당하고도 사귀는 걸까? 생각하는 거나 생일때 선물 가져가는 거 보고 피꺼솟해서 눈 질끈 감았다 글고 여태껏 벨뿐 아니라 어지간한 창작물 1n년차 덕질하면서 메인 아닌 남주 잡은 적 한번도 없었는데 최초로 태겸이 잡고 싶어졌다^^.. 아직 서해영 매력을 잘 모르겠긴 해 섭공들 사라지고 해영해원 서사 위주로 돌아가면 나한테도 서해영이 애기고앵이 되려나 ㅎ 태겸이가 뭔가 ‘전형적인’ 공 캐릭터 같긴 해 만약 태겸이가 메인이었으면 얼마 안가서 지가 했던 거 땅치고 후회하고 해원이 물빨핥해서 논제 권수 확 줄었을수도ㅠ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해원이 태도가 너무 화나기 때문에 여기서 일단 하차.. 담 내용 궁금해지면 다시 까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