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청첩장 왜 기분 나쁜거야???😮

그냥 일년에 한 번씩 생일 축하 주고받으면서 연 이어가는 관계도 많은데, 

사실 다들 바쁘기도 하고 찐친 아니면 약속 잡아서 직접 주기 어렵지 않나,,? 

결혼 전에 몇십명씩 개별 약속 잡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구 

아니면 원래 결혼식엔 찐친만 부르는 건가? 

진짜 몰라서 물어봐😭😭 모바일 청접장 받았는데 다른 친구들이 걍 가지 말라 해서

[익인1]

축의금 받으려고 연락한 것 강으니까?

[익인3]

나도 아직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 왜 기분 나쁜 건지 궁금함 ㅋㅋㅋㅋ 그럼 그 많은 사람한테 다 만나서 줘야 하는 건가..? 그게 가능혀??

[익인4]

모청도 커뮤 느낌 낭낭이긴 해;
종이 청첩장 드리려고 약속 잡으려고 하면 모바일 보내 걍 종이 잃어버려 이러는 사람이 더 많아
종이청첩장 300장이나 뽑았는데 완전 머쓱해짐 (22년 5월 결혼함)

[익인4]

집에 150장 남음;

[익인4]

결혼카페가도 요즘 종이 청첩장 다 100장 정도 뽑더라

[익인18]

이거랑은 다른 케이스지
익인이는 종이 주려고 했던거고 본문은 모바일만 띡

[익인4]

내 친구 중에 자주 못 만나는 애들한테는 모바일만 보내기도 했어
그 친구들도 자기들 결혼 할 때 모바일 줬었고
진짜 막 단톡방 파서 매일 카톡하는 사이 아니고서야
현실적으로 물리적인 시간이 있는데 다 만나서 종이 주긴 어렵지

[익인4]

근데 모바일만 띡은 아니긴했다 나도..ㅎㅎ;

[익인21]

이거 진짜 오히려 종이주려고 하면 더 싫어함.. 다들 걍 모바일 달라고해 ; (이번주 결혼)

[익인5]

너무 손쉽고 성의 없는 초대라서
나는 직접 만나서 밥사주고 종이청첩장 준 사람들한테만 모청 주긴함

[글쓴이]

그럼 종이 청첩장 준 사람들만 결혼식에 부르게 되는거야?? 글케 되면 진짜진짜 찐친들만 오는 거 아닌가

[익인5]

난 그렇게 되긴함 회사 사람들이나 초대하려는 지인들도 다 밥샀고

[익인5]

근데 보통 모청 기분 나쁘다는건 평소에 연락 일절 없다가 수금 느낌 나는거 한정 일듯..?

[익인9]

상대방이 종이로 줬는데 그 사람들한테 너는 모청을 줬다고?

[익인5]

내가 직접 만나서 밥사고 종이로 준 사람들..... 종이 잃어버릴수도 있으니까 모청도 줬어
모청만 띡 보내진 않았다는 의미

[익인6]

약간 가성비로 생각하는거라? 좀 친한사람이다 싶으면 시간내서 약속잡고 정식으로 청첩장주잖아 근데 그냥 모바일청첩장으로 퉁치려는건 오면좋고 아님말고 그런거니까...

[익인6]

나는 모바일청첩장으로 주는게 아무렇지않다는게 그사세같음 내주변에서 모바일청첩장으로 퉁치는사람 한명도못봤음ㅋㅋ 무슨 그냥 동기모여있는 단톡이면모를까 ㅋㅋ 회사에도 다 실물청첩장 돌리잖아 성의문제지

[글쓴이]

그럼 애초에 1:1로 만나기 부담스럽거나 어려운 사람은 아예 초대 안한다는 거지..?? 뭔가 일생에 한 번 뿐인 이벤트니까 어엄청 가까운 사이 아니어도 초대하고 축하 주고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했거든

[익인6]

진짜 멀리살지 않는이상 친구면 종이로 주지 종이도 주고 모바일도 주든가 나+내주변 기준은 그래 밥먹을 시간없으면 차라도 마심 뭐 시간이 안되면 결국 모바일을 받겠지? 근데 일단 약속잡을 시도는 함ㅋㅋㅋㅋ 친구인데 모바일만 주고받는건 초대할 사람이긴한데 결혼전에 미리 얼굴보면서 종이까지는 안줘도 될사람...? 그래서 글쓴익 친구도 갈필요까지는 없지않냐고 하는거아냐 비슷한생각해서? 모바일로 받았다고 결혼식이 아닌건 아니니까 그래도 갈사람은 가겠지 안갈사람은 안가고...

[익인7]

요즘 종이 잘 안 뽑음 양가 부모님 중에 누구 사업하기라도 하면 그거 다 언제 주려고 모바일 청첩장을 거르래... 사회생활 안 해봤나...

[익인8]

222 맞아 아직 친구들 나이대가 어린지 궁금함

[익인10]

33 부모님은 모바일청첩장 훨씬 선호하시고 주변분들께도 다 모바일로 드림

[익인12]

44 내가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모청 받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 한번도 못봄
애초에 밥 다 사주면서 종이 청첩장 다 주면 청첩창 돌리는데만 넉넉잡아 1년 걸릴듯

[익인13]

555 걍 여기에 안 좋다 하는 거 20대 어린 사람 많아서 그런듯

[글쓴이]

부모님 지인 말구 결혼 당사자들이 친구나 지인한테 모청 보내는 경우도 많아?

[익인10]

응 이게 물리적으로도 초대할 모든 친구들과 주말마다 만날 약속 잡아서 청첩장을 줄 수가 없음..

[익인7]

같은 지역 지인 아닌이상 못 보는거나 마찬가지니까 다들 모청 쓰지 종이 주겠다고 너 퇴근하고 시간 내라, 주말에 시간 내라 하는게 더 민폐여

[익인22]

나 모청 받아봤는데 시간맞추기 어려워서 모청 받고 기프티콘도 하나 보내더라 그리고 나 빼고 다른 친구들은 시간 맞춰서 당사자가 밥이랑 술 쏘면서 돌렸다도라

[익인66]

지인의 70프로 정도는 직접 주긴해 다른 지역에 있는 친구들한테는 모청돌리고 현실적으로 기분나빠 하는사람 없어 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연락해서 주는거 아니면 기분 나쁠것도 없지

[익인47]

ㅇㅈㅋㅋㅋ

[익인14]

밥사주면서 주는게 아니라서 그런거같은데..

[익인15]

와 근데난 결혼당사자가 결혼직전까지 해외+건너친한 선배라 직접얼굴보기 힘든 경우빼고는 전부 종이 청첩장받았는데 그러고 친한사람들만 웨딩사진보려고 모청 추가로 받음

[익인15]

모청만줌=오면 고맙고 안와도 그만인사이아니야?

[익인6]

222 그니까 내말이 ㅋㅋㅋㅋㅋ모청이 보편적이고 종이줘야하는게 그사세라는 얘기듣고 놀랐다

[익인15]

ㄹㅇ 결혼식을 너무 많이가면 저렇게되는건가?까지 생각함 안받으면 안받았지 모청만 주는경우는 한번도 없었고 종이로 받은경우에도 친하든 안친하든 수기로 다 내이름박은걸로 주던데

[익인27]

이거맞는거같아
모청을 줘서 기분 나빠한다?
그사람은 널 너가생각한거보다 더 친한사이라고 생각했거나
그사람은 자기 결혼식에 너한테 만나서 종이로 줬었다거나

[익인16]

안 친한 사이면 평소에 연락 없다가 축의금 때문에 연락하는 느낌이라 그런듯 나도 모청 받아봤는데 오면 좋고 안 와도 상관없고 같은 느낌임 보통 모청 보내면서 하는 말이 저 결혼해요 와서 밥 한끼 하고 가세요 이러던데 평소 연락 없다 결혼할 때 카톡으로 저렇게만 띡 보내놨는데 뭐지 싶었음 종이청첩장 몇 장 못 뽑아서 모바일 청첩장으로 보낸다라는 말이라도 있었음 모르겠는데 그냥 저거만 띡 보내는게 기분 나쁨

[익인16]

거기다 모청준 애들 중 한 명은 회사 부서 후배고 5년 넘게 같이 회사 생활했던 앤데 고향 내려가서 살다 결혼때 올라와서 자기 친한 친구들한테만 밥 사고 청첩장 돌리고 같이 다녔던 사람들한텐 모청만 띡 돌린거 들켰고 또다른 동갑애는 같이 있던 무리 중에 몇 명에게만 모청 돌리고 아예 안 보낸 사람들도 있었음 성향에 따라 연락 자주 안 해도 그간 정이 있었는데 내 주변 예처럼 모청 저렇게 성의없이 보내는 사람들이 많으니 모청이 활발해져도 인식이 안 좋을수밖에 없는거 같음

[익인17]

청첩장 차라리 우편으로라도 좀 보냈으면 좋겠음 솔직히 성의문제임

[익인19]

돈 받아려거 연락한 것 같아서 ㅋㅋ
일단 와도 춧하한다고만 하고 안갈득

[익인20]

성의가 없어보여서..

[익인24]

22

[익인23]

청첩장 우편으로도 보내지 않아? 수백명을 다 한명한명 만나서 주지는 않고... 난 어차피 부를 사람 별로 없어서 다 직접 주긴 했는데 부모님 지인분들은 다 우편으로 보내더라구! 보통 모바일+종이 둘 다 두고 그냥 모바일만 주는건 정말 딱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인 사람들한테만 주는것 같음. 막판에 인원 긁어모으는 느낌? 그래서 나도 모청만 주면 안가긴 해..

[익인23]

생각해보니까 나도 지역 좀 멀리있는 친규들은 주소 물어봐서 우편으로 보내기도 했었당..!

[익인25]

나도 익6말 동감하는게 애매한 관계면 그냥모청 띡 보내놓고 오면땡큐고 안오면말아라~ 하는 뜻 같아서 싫어

[익인26]

단체문자같은 느낌이랄까

[익인28]

아 근데 그럴 순 있겠다 딱 갑자기 모청 오면 뭐지? 싶을 듯

[익인22]

내가 겪은 건 대학친구들은 보통 다 각지로 떨어지니깐 모청 잘 주고 받고 찐친들만 얼굴보고 밥먹으면서 돌렸어 회사 동료 지인들은 같은 지역에 대부분 있으니깐 청첩장으로 돌리는 분위기였고

[익인29]

모첩 주는게 꼭 축의금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결혼합니다~알리는경우로 주는것도 있어.. 만나서 종이청첩장 주기엔 서로 부담 되고 그렇다고 나 결혼한다는거 연락안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냥 축의금주기싫으면 축하한다고 연락 한마디만해도됨

[익인30]

연락없다 띡 그거 하나 오는 경우가 대수라

[익인31]

모바일초대장만 띡 보내면 나 같아도 읭스러운데

[익인31]

초대장 실물로 줘야 진짜 오라는구나 싶지 모바일은 무슨...

[익인32]

원래 연락하고 지내던 사이 아닌데 보내면 그렇게 느끼는거 아냐?

[익인33]

이게 사회적인 사이면 괜찮음
뭔말이냐면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인연 와주시면 감사 안오셔도 ㄱㅊ 안 알릴 순 없어서 연락 드려요 오셨어요? 그럼 저도 갈게요! 수준의 사이면 모청이 맞음
간단하게 축하한다 메시지 남기고 안 오기도 편하고 종이 청첩장 받으면 가야할 것 같으니까
근데 모청만 보냈을 때 엥? 싶은건 친구사이지
너 꼭와! 나도 꼭 갈게! 인 사이인데 모바일 청첩장 띡 보내면서 나 결혼해 ㅎㅎ 한다? 나라도 좀 뭐지 싶음(멀리 살면 예외)

[익인37]

222 어떤 관계인지랑 앞뒤 맥락에 따라 다르지

[익인33]

차라리 가까운 가족이면 집이 멀 수도 있고 막 격식 차릴 사이 아니고 당연히 올 사이니까 모바일 청첩장 보내는 거 ㄱㅊ음(사실 부모님이 다 알아서 연락하셨을거임ㅎㅎ) 근데 뭔가 친한 친구가 모바일 청첩장을 띡 보낸다..? 꽁기함

[익인40]

3 이게 맞음

[익인36]

그러게 모청은 무조건 예의없다 이러는거 좀 웃김..... 요즘 웨딩플래너들도 종이 많이 뽑지마라 하는 마당에

[익인51]

4

[익인64]

55 이게 맞음 사업하는 관계 친구 관계 회사에서 만난 관계등 다 맥락이 다름

[익인68]

66 동료나 그냥 모임같은 경우는 모청, 나는 내 친한 친구들 멀어도 다 내가 가서라도 밥사주면서 청첩장 돌림
별로 안친하지만 연락안하기는 애매한 친구들만 모청 돌렸는데 안와도 상관없어서 보낸거임.

[익인34]

요즘 모바 많은데!

[익인35]

어른들도 친한 사람들은 모임나갈때 종이청첩장 돌리고 하다못해 우편으로라도 보내던데 모청 인식이 안 좋은 이유가 친한애들은 따로 만나서 밥사주면서 서로 소개시켜주는 자리 만들고 하는데 연락 일절 안하는 그냥 연락처에만 있던 사람한테 단체문자 받듯이 받으니까 싫어함

[익인36]

모청 오해하는 익들 많은듯 솔딕히 글케 안 친한 애한테 직접 만나서 종이 받으면 더 부담스러워
인간관계에서 그냥 얕은 지인 정도로 두고 싶은 사람들 있기 마련인데 그런 사람들한테 모청 쓰는거지 뭐 모청이 예의가 있니 없니 할게 아니지...... 그냥 말 그대로 나 결혼했어요 알리는 용도로 쓸려고 모청에 시간 되시면 오시고 아님 마시고 축하만 해주세요 이런식의 멘트 괜히 붙이는거 아님
별로 안 친하면서 와서 돈내라는건가? 로 오해 안해도 됨.... 걍 진짜 별로 안 친한데 결혼사실 숨기는 것도 웃기니까 모청 보내는거임

[익인38]

결혼 해보니까 진짜 요즘 모청이 다하는듯 종이로 뽑아봤자 너무 남아 돌아.. 어른들도 모청 달라하더만

[익인39]

근데 사바사인게 친한친구인데 모바청만 보내면 싫어하더라고
타지면 그래도 이해가지 같은지역인데 밥사면서 모바청만 띡보낸다? 뭔가 성의없어보인다고
그냥 지인이면 괜찮은데 친한친구는 종이주는게좋음

[익인42]

모바일 청첩장 축의금 회수용이니깐? 원래 청첩장 만나서 주면서 식사 대접하고 초대하고 그 사람들이 시간내서 와서 축의하는게 맞아.

[익인42]

모바일 주고 식사 대접하면 상관없음..
근데 애매한 사이에 모청주고 축의금 가져가려는 애들이 있어서 친구사이 모청 띡오고 하는건 믿거라는 말이 나오는거지

[익인43]

진짜 친한 사이면 만나서 청첩장 주면서 밥 사주면서 와달라고 함. 보통 별로 만나서 볼 정도로 안친하거나 할 때 모바일 보냄 근데 축의는 비슷하게 해야되거든…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 모바일 청첩장이 잘못됐단게 아니라… 원래 청첩장을 주면서 결혼식 와달라고 부탁하는 의미로 식사 대접하는 문화가 있음. 그만한 성의가 없다는 말인데, 뭐 사람간 사이에 따라서 그래도 상관없고 기분 나쁘지 않은 관계면 가도 됨 근데 그 사람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인간관계에 속하면 만나서 전달 줌 보통은

[익인44]

여태 연락을 했나 안했나 차이인듯...

[익인45]

어떤 사이길래 친구들이 가지말라한건지가 궁금한데
솔직히 모든사람한테 약속잡고 청첩장 돌리는거 불가능함
무슨 하객이 가족제외 10명도 아니고.... 말도안되지

[익인46]

모청보단 밥을 사고 안사고의 문제가 아닐까?

[익인46]

밥 안사고 카톡으로 모청만 보내면 실망스럽긴함

[익인48]

진심 상관없는데 불편한 이유에 공감이 전혀 안 댐

[익인48]

가고 안가고 너 마음이니께 가고싶으면 가장

[익인49]

친구사이에 모청? 가려다가도 가기 싫어질 것 같은데

[익인52]

난 한번도 모바일청첩장만 받고 가본 적이 없는데 윗댓들은 어떤 삶을 살길래.. 보통 밥사면서 종이 청첩장 주고 모청도 보내주던데

[익인52]

만나서 청첩장줄 수 있는 관계도 아닌 얕은 관계면 결혼식 초대할 필요가 있나? 그런 손님은 이미 부모님 손님으로도 많을텐데

[익인53]

좋은 날 와달라고 초대하는거니까 예전부터 밥사면서 청접장 주던게 있어서 그럴껄..
나는 코로나 초기때여서(2020년) 모임 하나도 못하고 다 모바일로만 보냈어

[익인54]

일년에 한 번씩 연락 주고받고 서로 생일 챙기는 사이면 모바일 ㄱㅊ 근데 그래도 나름 친한 선이고 모임 멤버(예를들면동기)인데 모바일만 딱 주면 서운함

[익인54]

심지어 알바 같이 하던 사이인 애들도 얼굴 보고 밥 사주면서 청첩장 줌...

[익인56]

우린 가족들끼리 모청주는데 예민한거였군

[익인43]

보통 친구들은 만나서 초대하고 가족, 사촌, 친척은 혈연이라 어차피 명절에 보니까 모청 보내는 경우 많음 그건 예의에 어긋난다기 보긴 좀 그렇지

[익인56]

아아 고마웡 알고간다ㅏ

[익인57]

나도 개인친구들이 많아서 일일이 찾아가서 줬는데 사실적으로 돈도 엄청 나가고 힘듦..
그래도 만나서 주는 게 예의지만 상황 안되면 그쪽에서 모청이라도 먼저 보내달라고도함ㅋㅋ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띡 주면 기분 나쁘지만 진짜 친하거나 좋은 사이었다면 별로 기분나빠하진 않앜ㅋ
그리고 삼십쯤 먹으면 그런 거 다 서로 이해함ㅋㅋㅋㅋㅋ

[익인58]

자주 보거나 오래된 인연 아니고서는 축의금은 받고 싶고 밥은 사기 싫고 하는 사람들 있어서..내 친구가 그랬거든ㅎㅎ10년 가까이 안보다가 갑자기 오랜만에 우리 만날까? 그랭! 하고 만났더니 밥도 안사고 나 걸혼해ㅎㅎ하면서 청첩장 안나왔다하더니 결혼식 전 날 모바일청첩장 띡 보내서 얘한텐 내가 돈이구나 해서 돈만 보내고 손절함

[익인59]

시간 내서 남 경사 분위기 살리면서 축하해주고 축의금도 내러가는데 미리 이때 결혼할거다 알린것도 아니고 뜬금없이 모바일 청첩장 돌리고 와달라고 하면 기분나쁘지 당연히

[익인60]

오랜만에 연락했더라도 밥 사면서 주는거랑 그냥 대뜸 모청 주는거랑은 다르잖아 성의 없어보이고 돈만 받아내려고 하는거같아

[익인61]

그럼 반대로 안와도 안 서운해야함.

[익인62]

ㅇㅈ

[익인63]

정 못만나는 친구들만 모청주지 않아?

[익인65]

진짜 몇 년 지기 자주 얼굴 보는 친구 이런 애들은 밥 한 끼 사면서 종이 청첩장 주는 거고(겸사겸사 식 당일에 부탁할 거 있음 부탁하고) 매일 얼굴 보는 직장 동료도 앵간하면 종이 청첩장 그냥 생일 때 가끔 톡 주고받고 안부 인사하는 사이면 모청 이게 보통 아닌가? 이게 기분 나쁠 일임? 딱히 손해보는건 아니지 않나 반대로 쓰니 결혼식때도 그 친구 참석 할텐데 축의금도 쓰니가 낸 만큼 낼거고 (기브엔 테이크니까)

[익인67]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엄마 말로는 찐친만 부르긴 한대! 남편 회사사람들 군대에서 만난 인연들이거나 거의 부모님 손님이라고 하더라 나 친구 없는데 그말듣고 좀 안심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