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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730l 2
이 글은 1년 전 (2023/3/11)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남자복 없고 애정결핍 심하고 자존감 낮아? 일단 내가 그런 거 같아서 ㅠ
추천  2


 
   
둥이1
응 조금... 슬픈데 그러더라
난 결혼했거든 물론 나쁜 결혼은 아닌데
하자가 있어 큰 하자.. 술버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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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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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글쓴둥이
그리고 아빠 사랑 못 받고 자라니까 적정선? 그걸 모르고 다 받아주니까 만만하게 보고
1년 전
글쓴둥이
아 근데 나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훈훈하게 생긴 애가 조금만 잘해줘도 호감생김
1년 전
둥이3
그런 게 어디있어 네가 더 사랑을 주면 되지
1년 전
둥이4
22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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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글쓴둥이
쓰레기들은 한 번에 잘 끊어내?
1년 전
둥이6
사바사인거 같아.
아빠같은 사람을 바라던 친구는 한참 연상이랑 결혼했는데 남편복은 좀 부족해도 시부모 복을 잘 타고나서 시부모님이랑 엄청 잘 지내거든.

1년 전
글쓴둥이
내가 하기에 달린 거지??
1년 전
둥이6
웅웅. 너 하기 나름이야.
1년 전
둥이7
구런 게 어딨어..?? 내 친구 어릴 때부터 아버지 안 계셨는데 남친 사랑꾼임
1년 전
글쓴둥이
내가 하기에 달린 거지???
1년 전
둥이7
응 그리고 너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똑같아 사람 보는 눈 높이고,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이 곁에 오는 법임
1년 전
둥이8
그러진 않음 아빠한테 맞으면서 욕 들으면서 컸는데 남친 잘 만나고 사랑 잘 받음
1년 전
둥이9
엄청 상관없진 않은거 같긴한데
그래도 자기하는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봄

1년 전
둥이10
괜히 대디 이슈라는 말이 생긴 게 아님
1년 전
둥이11
아니? 우리 엄마 사랑꾼 아빠 만나서 잘 살아
1년 전
둥이12
대디이슈 라는게 확실히있음..ㅠㅠ 본인이 원체 중심잘잡고 야무지면괜찮은데,..ㅠㅠ
난 울집이 그래도 나름 화목한집안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내가 개 쓰 레기 범죄자 두놈 만나고나서 깨닫게됐어.. 아 맞아 우리아빠가 이러이러한 좋은 아빠가아니구나..(걍 중략) 그래서 내가 중심못잡고 저들 만났고 대처도 잘 하지못했던거구나. 내가 등신같았던게맞았고 대디이슈가 있었구나.. 이런게 대디이슈구나......
그렇지만,이제라도.. 인생 아직 안망했다고 여기며 잘 살려고는하는데 (분명하게 좋은 남자가 아니라면 연애는 하지도않을거고.) 본문과 같은게 실제로 존재하니.. 우리 정말, 정신 꽉잡고 잘 살아야해..ㅠㅠ남자안만나서 인생망하는것보다 남자 잘못만나서 인생망하는경우가 확실히 많으니까

1년 전
둥이27
화목한 집안이라고 생각했다가 대디이슈 깨달은 계기가 뭐였어..?ㅠㅠㅠ 나도 우리집 화목하다고 생각해가지구..ㅠㅠㅠ 혹시 못깨닫고 있는 걸까봐 걱정된다
1년 전
둥이12
연애시작하고 대디이슈 절감했지ㅠㅠ 남자보는눈이 개 같을뿐아니라 그걸 대처하는 능력도 발 바닥을 기었던.
그전엔 음.. 아빠가 짜증난다고만 생각했지 그냥..그냥 이게 막 이상한지는몰랐어ㅠㅠ 다른가족들은 더 재밌고 더 화목하고 단란할거라는 생각은했지만,
..무튼.. 그냥 오랜 시간에 걸쳐 차차? 절감하기도했지, 자주보던 유튜버들 가족들이 이렇진않은거보구 많이 느끼기도했고....
친구들 아버지 보고도 깨닫게되기도하고ㅠ.. 정말 문화충격 그 자체이기도했던 다른집안 아빠들..
나 자체가 십대때는 원체 긍정적이고 발랄하고 태생적으로 워낙 둔하고 사는게신났고...
암튼 결정적으로는 연애때문에 알게된거였어. 남자 만나기전엔 아무래도 대디이슈를 못느꼈었지ㅠㅠ 동성친구들사이에선 아무런 이슈도없이 그냥 '행복' 그자체였으니..

1년 전
둥이13
글쎄 그냥 성향하고 어릴때 부모의 영향이 큰 듯 대부분은 사랑받고 자라는데 본문 같은 사람은 많자나
1년 전
둥이14
엄마 사랑을 받든 형제 사랑을 받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받든 상관없음 어딘가 확실한 내 편이 있는게 중요한거지 아빠랑은 상관없어 그게 힘들면 본인이 본인 편이 되어주면 아~~무 문제 없다 남한테 모든걸 기대지만 않으면 돼
1년 전
둥이15
별로인 아빠가 있을바엔 없는 게 낫다잖아 사실 어쩔 수 없는거임.. 환경이라는게
1년 전
둥이16
남자복이 없는건 자기가 하기나름이고 ( 지팔지꼰 안하고 쳐낼 애들은 쳐내면 됌 ) 애정결핍이랑 자존감 낮은건 어느정도 맞는듯
무엇보다 나이차 꽤 나는 연상의 남자를 찾게 되던데

1년 전
둥이17
눈 잘 기르면됨
1년 전
둥이18
근데 이거는 전체적인 환경도 중요한거 같아
1년 전
둥이19
그거보다는 반대같음 아빠가 좋은 분인 애들이 눈이 높은 듯? 복은 별개문제고...
나만 해도 적어도 우리아빠정도는 해줘야지 싶음

1년 전
둥이22
22 우리집안 남자들이 꽤 훈훈잘생에 운동 좋아해서 남자보는 눈만 높음....
1년 전
둥이20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이성관계에 영향이 있긴 해
1년 전
둥이21
그렇긴 함.. 보통 어릴 때 사랑 못 받고 결핍 생기면 나이 많은 남자 만나고 그러다가 의존하고 평생 그렇게 살게 됨.. 동등한 애인, 부부가 아니라 세컨 대디 찾게 된다더라 이런 논문도 있음
1년 전
둥이23
ㅁㅈ 아빠사랑을 못받으니 사랑장벽이 좀 낮달까? 그렇게 해서 만난 사람 사랑을 갈구하고 의존하게 되고 ㅠ... 한사람의 복이라기 보다는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것 같음
1년 전
둥이24
그게몬상관임..
딴건몰라도 아빠사랑 못받았다고 남자복없는건.. 사주?이런거 아님?

1년 전
둥이25
울 아빠 딸천재에 어릴 때는 알콜중독자였는디 지금은 멀쩡하시지만 무튼 어릴 때 아빠사랑을 남들만큼 못받았지만 남친들은 잘 만나 지금 남친도 좋은 사람이고 아빠랑 공통점은 성실하다밖에 없음 외모 성격 다 다름
1년 전
둥이26
난 아빠랑 그냥 보통의 사이라.. 아빠같은 남친.. 주변에 있긴하더라 난 확실히 아빠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아니고 오히려 연애하면서 나만의 기준생기더라 본인하기 나름인듯
1년 전
둥이28
나 진짜 아빠가 가부장적에 언어폭력 심하시고 마이웨이 법 무시하고 사는 사람 처럼 거의 폭군인데 나도 그 밑에서 자라서 안하무인이거든 근데 항상 나한테 헌신적이고 다정한 사람 나 공주 취급해쥬는 사람만 만났었어 ㅋㅋㅋ 지금도 그러고 성격 순둥한 사람만 만나게되는거 같아
1년 전
둥이29
꼭 모든 사람이 그러지는 않지만 그런 경향이 있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
1년 전
둥이30
대디이슈라는거 공감도 하고 일정부분 맞는것도 사실인데 그걸 인정하고 난 뒤로 나한테는 딱히 그런 사람이 없었어. 음,.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
1년 전
둥이31
헐 나 맞는 것 같아 아빠랑 사이는 좋았는데 일찍 돌아가셔서 남자를 잘 못 보고 못 대함
1년 전
둥이32
난 오히려 보는 눈 뒤지게 높아짐 남자복도 많은편이라고 생각하고
1년 전
둥이32
나한테 이런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스스로 자각하는 순간 안그래야지 마음먹게되고 조심하더라
1년 전
둥이33
아빠 없는애 있었는데 남자복 보다는 지팔지꼰이였음...
옆에서 만나지 말라고 다들 말리는데 답정녀에
아마두 사바사 아닌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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