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이는 대만이 처음부터 알아봤었구나... 서로 중학생때 만났던거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궁금했었는데 확실히 알았어ㅠㅠ 회상중에 고1때 치수한테 한소리 듣고 체육관 나오면서 안맞아 진짜 안맞아! 하다가 롱게대만이랑 부딪혔을때 대만이가 눈 쓰윽 깔아볼때 눈마주치고 약간 알아본듯한 눈치... 근데 대만이는 태섭이 기억 못하고(그냥 길가다 한번 잠깐 놀아준 것 뿐이니) 이미 흑화한 뒤라서 키작다고 비웃었는데 "언제든지 1대1로 붙어줄게! 대신 지면 삭발이다?" 이 대사에서 1대1로 붙어준다고 한게 중학생때 대만이가 친구들이 불러서 가면서 "다음에 또 1대1하자 그땐 날 이겨봐" 라고 했던거에 대한 대답이었음...... 나 이걸 왜 이제 알아차렸지🥲 그리고 옥상에서 싸울때도 태섭이가 영걸이나 다른애들은 신경안쓰고 대만이한테만 달려들어서 박치기하고 때리잖아 그때 표정도 지금보니까 좀 울상..?이랄까 속상하고 기기막히다는 느낌.. 그때 그 멋진 형이 왜 이꼴이된거야〈 하는 듯한 표정으로 정신차리라는듯이 때리는 느낌이더라ㅠㅠㅠㅠㅠ 옥상싸움씬이 대충 대만이 3점슛 작두탈때쯤에 들어가는데 현재시점 경기에서 대만이 작두타니까 태섭이가 대만이 보는 표정도 활짝~ 반짝반짝한 눈빛 이런 느낌이고ㅠㅠㅠ 대만이형이 정신차리고 돌아와서 지금 같이 뛰고있다는게 기특하다는(??) 뿌듯하다는 듯이.... 하 오늘 7회차 보면서 이제야 이거 깨닫고 맘속으로 이마 빡빡침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니네가 날 또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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