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끝의 온실..🥺

머리속에서 엄청 상상하면서 읽었어 

상상하려고 노력한 게 아니라 

그냥 머리속에 영상이 막 그려져서 

넘나 흥미진진.. 진짜 슥슥 잘 읽었당ㅠㅠ 

 

원작 읽은건 영상으로 절대 안보는편인데 

(내 상상이랑 달라서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됨..) 

드라마화 된다고 해서 어떨지 궁금해지네 

각자의 역할을 누가 하게 될지도..

[팔랑1]

분위기 넘좋지.. 계속 생각남

[글쓴팔랑]

응 잊혀지지 않는 잔상이 계속 남아있어 뭔가 책속에 주인공들이 이 세계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 같은 느낌ㅠ

[팔랑2]

그렇게 재밌어?? 한번도 안읽어봤는데

[글쓴팔랑]

오 나 들어오자마자 댓글이ㅋㅋ 호불호 있는거 같은데 나는 너무 흥미롭고 신기하기도 했어 혹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읽어봤나? 난 그것도 좋았었거든! 개인적으로 지인이 물어본다면 추천할거야

[팔랑2]

오오 나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그거 흥미롭게 읽었는데 !! 한번 읽어볼게 ㅎㅎ

[글쓴팔랑]

헤헤 좋다좋다! 팔랑2도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팔랑2]

혹시,,, 다른 재미있는 책도 추천해줄 수 있을까?! 🥺

[글쓴팔랑]

2에게
앗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없는데 내가 생각나는대로 댓글로 남겨둬도 될까???🥺

[팔랑3]

마니 슬퍼??

[글쓴팔랑]

나는 그렇게 막 엄청 슬프진 않았는데 끝으로 갈수록 중간중간 울먹이면서 보긴했어ㅠㅠ 여기서 울었단 댓글도 본거같은데 이해되는 정도의 슬픔이랄까🥹

[팔랑4]

하 지구끝의 온실 넘 좋아ㅠㅠ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의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책이었어.. 특히 스포될까봐 자세히는 못적지만 막판에 언급되는 그 세계 각지로 흩어진 사람들 각자의 이야기가 넘 궁금하더라.. 독일 그 할머니는 정원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먼 나라까지 간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여정을 통해 거기까지 갈 수 있었을까 이런 궁금증이 계속 생겨나서 여운이 정말 오래 간 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