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랑 예비 새언니랑 이미 결혼 얘기는 다 오고갔고 사실상 날짜 빼고는 다 끝난 상황이긴 해
오빠가 프로포즈 하려고 준비하는데 나보고 좀 도와달라고 하길래 같이 알아봐주고 했더니
5성급 호텔(약 70만원) + 명품 지갑(약 90만원)돈 되는걸 하려고 하더라고... 대충 나머지 기타 비용 드는거 하면 200은 쓰려는거같은데....가족된 입장에서 좀 걱정 되거든..?
물론 오빠 벌이에 큰 무리가 가는건 아니지만 이미 결혼 준비하면서 집도 대출 받아가면서 할거라 마이너스로 시작인데 이건 무리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말릴까 싶기도한데 또 받는 여자 입장에서는 일생에 한번뿐인건데 오빠도 생각이 있겠지하고 넘기는게 맞을까...?
새언니가 요구한건 아닌거같고 오빠가 혼자서 생각하는거같긴해...그냥 카페 빌리라고하는건 괜한 오지랖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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