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군인이고 휴가는 9월쯤부터 나갈 수 있어 4월에 휴가 나갔을 때 우연히 정말 내 완식인 사람을 발견했고 더 꾸미고 전역하고 연락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용기내서 만나자고 했거든 내가 긴장하면 아무말도 많이하고 약간 귀찮게 굴어서 안만나 줄 줄 알았는데 어떻게 만나게 됐는데 실제로 보고 나니까 더 좋아졌어.. 실물이 더 귀엽고 사실 약간 양아치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대화해보니까 학교생활도 열심히하고 말투도 나긋하고.. 헤어지면서 변호 교환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빨리가야해서 미안하다 ( 만나기전부터 시간 많이 없다고 했음 ) 더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그러고 또 실물이 낫다 만났을 때도 제대하고 꾸미면 훨씬 잘생겼을거 같다 이런 말도 하고 내가 운동 열심히 할거라니까 본인도 열심히 해서 더 멋있어 지겠다고 했어 그래서 난 계속 카톡을 이어나가고 싶었는데, 답장도 잘해주시고 인스타 스토리 올리면 공감도 눌러주거든? 근데 뭔가 먼저 대화를 계속 하고싶은거 같지는 않는 느낌이 들어 답장만 하는 기분? 내가 휴가 왔다갔다 하려면 9월은 돼야해서 마음을 안주는 것 같기도하고 ( 나도 상황이 이래서 최대한 마음을 좀 억누르려고 하는중 ㅋㅋ ) 또 찾아보니까 ㅋㅋㅋㅋ intp는 스토리도 잘 안보고 카톡도 잘 안한다는데 자기 관심사나오면 그때만 잠시하고.. 그냥 성향이 그런거 같기도 해서 더 헷갈려 아 근데 지금까지 두세번 정도 뜬금없이 자기사진 보내줬음 완전 폭스야 하… 9월까지 내가 계속 말 걸어서라도 대화 이어나가도 되려나 너무 부담주기 싫어서 며칠 참을 때도 많은데 뭐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ㅋㅋㅋㅋ 인스타 몇시간동안 아예 안할 때도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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