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즘 애니 침체기(?)이긴 한가봐

밑에 덕질하는 장르 물어보는 글 댓에 최근꺼는 

블루록밖에 없네...나도 쿠농 이제야 덕질중인데 

대통합시절 겪어보고싶음ㅠ

[닝겐1]

투농 대통합시기 겪어본 닝인데 진짜 그런 작품 하나 나왔으면 싶다🥹

[닝겐2]

요샌 대통합애니 나오기자체가 힘들지.. 쿠농도 벌써 한 10년전 애니니까ㅋㅋㅋㅋ 워낙에 OTT도 많아지고 취향도 다양화돼서 앞으로 더더 안나올걸.. 그나마 최근은 코로나때 무한열차 나오고 나서 귀멸붐 제대로온게 간만에 나온 대통합장르였음

[닝겐2]

글구 요새 슬덩도 오타쿠 대통합장르였다고 생각하는디?! 농놀붐 제대로왔잖어

[글쓴닝겐]

그 반대임....ott 많아져서 요즘은
머글이나 아이돌팬들도 애니 많이
보고 아이돌 덕질하다가 투디로 넘어오는
사람도 많다는데 먼소리여 투디 파는
사람들은 오히려 많아진 추세야
슬덩은 대통합이 아니라 극장판땜에
잠깐 반짝한거징ㅋㅋ이제 점점 조용해지고 있잖아

[닝겐2]

아니.. 내 말을 잘못 이해한듯
오타쿠가 늘어난거랑 별개로 예전에 데스노트 쿠농 진격거 이런시대는 솔직히 지금처럼 라프텔 넷플? 없었잖아 대부분 방영해줘서 보거나 그랬던거지 그러니까 대통합 장르도 나온거임 공급해주는 루트가 어느정도 정해져있으니까 그것만 볼 수 있었던거고.. 사람들이 공통된 한 콘텐츠를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보는 환경이었으니까ㅇㅇ

근데 지금은 OTT로 접할 수 있는 애니도 많아진것만큼 사람들 취향도 다각화돼서 자기 입맛에 맞는 애니만 골라보는 경향이 있음. 공급되는 몇몇개만 보는게 아니라 자기 취향따라 다양하게 볼 수 있고 이게 어느 콘텐츠건간에 예전만큼 대통합장르 안나오는 이유라고! 애니만 이런게 아니라 드라마, 아이돌, 노래 다 이런추세임 워낙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져서 예전만큼 국민뭐뭐 이런게 안나옴

그래서 내가 위에 언급한 슬덩 귀멸 두개 다 붐왔던 이유도 극장판으로 나와서 가능했던거라고 생각함

[글쓴닝겐]

침체되고 있는거 맞다고 생각해 난
헌헌 진격 쿠농 데스노트만한 장르는 이제
나올일 없을듯 그나마 사카데이가....

[닝겐2]

글고 너가 말한 대통합장르 안나온다는거랑 이 댓은 약간 연관성이 없어보여서 뭘 말하고싶은건지 잘 모르겠어.. 대통합장르는 말그대로 오타쿠 집결시키는 인기작이지 작품성하고는 상관 없다거 생각해서.. 당장 예시중에 쿠농만 봐도 뭐 애니로서 작품성이 뛰어나서 대통합장르 됐던건 아니잖어 대통합장르 얘기가 아니라 예전만큼 명작 안나온다는 얘길 하고싶은거 맞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