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드림적으로 너무 마츠카와랑 닝 같음ㅋㅋㅋㅋ 마츠카와 이러고 있는 닝 보고 깊은 마상과 동시에 어이없는 웃음 새어 나올 듯ㅋㅋㅋㅋ 왜냐면 맛층 저때 고딩이었거든.... 평소에도 나이로 오해받는 경우는 종종 있었는데 이런 건 또 처음이라ㅋㅋㅋ 깊은 한숨 한 번 쉼. 그리곤 닝 눈높이에 맞춰서 자세 낮추더니… 주섬주섬 딸기맛 츄파춥스 하나 건네주면서 “나 무서운 사람 아니야.” 이 한 마디하고 엘베 내릴 듯. 벙찐 채로 사탕 받아든 닝 허겁지겁 층 수 확인하고 엘베 내렸는데 웬일이야… 하필 그 아저씨랑 같은 층임… 바싹 긴장해서 아파트 복도 한 걸음씩 내딛는데 그냥 마츠카와 뒤 졸졸 따라가는 아기오리 모양새 된 닝. 근데 이 아저씨… 점점 우리 집 쪽으로 가는데…? ‘무서운 사람 맞잖아..!!’ 속으로 1! 1! 2! 부르짖는 닝. 그러나 그냥 빨리 침대에 눕고 싶은 타다노 고딩 마츠카와… 닝네 집 휭~ 지나쳐서 그 옆집으로 들어감. 하필 지 집 들어가는 마츠카와랑 눈 마주쳐서 둘 다 “?” “?” 하는 거 보고싶다ㅋㅋㅋㅋ 옆집 아저씨 아닌 옆집 오빠 맛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