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시뮬 하고 놀사람?

장르 노상관!

필요하면 글잡 넘어가고 아니면 짧게 여기서!

심심...해서 그냥?

타장 세계관 섞어먹기 가능! (아는 거 한해서..)

청춘 / 아포칼립스 / 로판 / 포카포카 / 일상 / 마법

등등 진짜 암거나 잘먹음!

사람 없으면 1대1 시뮬? 삽가능😎

[글쓴닝겐]

*타자 느림 주의*
*오타 주의*

아무나 한 명만 츄라이!!

[글쓴닝겐]

암거나 부르고 룰렛 돌리기 가능

[닝겐1]

저요!!!!!!

[글쓴닝겐]

닝하!!!!!!!!!!!!

[닝겐1]

센!!!!하!!!!! 두근두근..

[글쓴닝겐]

뭐 드실래요?!! 원하는 주제 있으심니까?!!!

[닝겐2]

와웅

[글쓴닝겐]

갹 닝하!!!!!!!!!!!

[닝겐2]

센하센하

[글쓴닝겐]

대충 선택지로 해볼까요?! 노빠꾸로 빠르게?

[닝겐1]

저 다 잘 먹어요 센세...... 수인..?? 센티널...?? 뭐가 있을까요

[닝겐1]

노빠꾸 좋아요.

[글쓴닝겐]

장르는,

1. 공포
2. 판타지
3. 일상
4. 그외?

[닝겐3]

크윽…..늦었다…. 나는 하다 관전…

[글쓴닝겐]

걁 닝하!!!!!!~!!!

[닝겐2]

2!!

[닝겐1]

2 조타

[글쓴닝겐]

판타지의 배경은,

1. 현대
2. 중세
3. 기타

[닝겐1]

다좋든데

[닝겐1]

1?

[글쓴닝겐]

판타지 요소는?!

1. 센가물 (잘모름)
2. 마법/이능력
3. 헌터물
4. 오메가버스
5. 기타

[글쓴닝겐]

6. 이종족

[닝겐1]

센세 질문받아주시나요

[닝겐2]

다 끌린다

[닝겐1]

헌터물이 뭐죠

[글쓴닝겐]

약간 어디 흔한 소설처럼 등급 나뉘고 그런.. 말 그대로 헌터.! 입니다!

[닝겐4]

오

[닝겐1]

약간 몬스터사냥꾼 느낌인가요 그렇군요!

[글쓴닝겐]

그럼요!

[닝겐4]

4

[닝겐4]

3+4

[글쓴닝겐]

+괴물 있음/그 던전?있음

[닝겐4]

오히려 좋아

[글쓴닝겐]

흠..... 그럼 장르나 주제쪽으론 뭐 추가할 거 없겠죠?

[글쓴닝겐]

수정하고 싶은 부분 있으면 말해주세요!

[글쓴닝겐]

혹시 있으면 설정 중간에라도 말해주시고 닝 설정부터 합시다!

[닝겐1]

네!!!!!!1

[글쓴닝겐]

당신은,

1. 여자
2. 남자
3. 고릴라

[닝겐4]

?

[닝겐4]

고릴라는 뭔데요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ㅎㅎ

[닝겐4]

2 가볼까

[닝겐1]

남닝 없어서 못벅어

[닝겐4]

가보자구

[글쓴닝겐]

1. 알파
2. 베타
3. 오메가

[닝겐4]

2?3?

[닝겐1]

3어때

[닝겐4]

큼큼

[닝겐4]

다 조아~

[닝겐1]

그렇담 3!

[글쓴닝겐]

! 닝의 헌터 등급은 !

1.
2.
3.
4.
5.

[닝겐4]

3

[닝겐4]

ㄷㄱㄷㄱ

[글쓴닝겐]

1. S
2. B
3. A
4. SS
5. 헌터 아님

[닝겐4]

오

[닝겐4]

너무 완벽해도 재미없지

[글쓴닝겐]

중간이군요🤔

[닝겐4]

흠 그럼 다시?

[글쓴닝겐]

닝의 나이!

1. 1학년 동갑
2. 2학년 동갑
3. 3학년 동갑

[닝겐4]

음

[글쓴닝겐]

엇 한 번 다시 돌릴까요?

[닝겐4]

그래두 되구요!

[닝겐4]

점점 성장해도 되구요

[닝겐1]

아쉬우니 한번더 돌려볼까요

[닝겐1]

이랬는데 B

[닝겐4]

이랬는데 헌터아님

[글쓴닝겐]

👌 잠시만요! 대신 선택지 변동 있음😏

[닝겐4]

네엥

[닝겐4]

앗 습관 괄호

[글쓴닝겐]

! 닝의 헌터 등급은 !

1.
2.
3.
4.
5.

[닝겐4]

5

[글쓴닝겐]

1. S
2. F
3. B
4. A
5. SS

[글쓴닝겐]

와

[닝겐1]

오

[닝겐1]

우와

[닝겐4]

엥

[닝겐1]

f가 있더니

[닝겐4]

뭔가 2 5중 하나 같아서 골랐더니

[글쓴닝겐]

와ㄷ 최강과 최약..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

진짜 극과 극이다

[닝겐4]

최고 높은 등급 ㅎ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4]

우리 닝 짱이야

[글쓴닝겐]

닝은,

1. 근접
2. 힐
3. 원거리
4. 마법
5. 기타

[글쓴닝겐]

사실 SS라 몸은 웬만한 애들보다 딴딴함

[닝겐1]

1 해서 잔상처 많아라

[닝겐4]

5 전부

[글쓴닝겐]

에헤이

[닝겐4]

왜요 ss면 다 가능이잔아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잰데;

[글쓴닝겐]

잔잔바리 스킬로 있수있으니까 완전 처음부터 특화!!!된 거 골라주세요!

[글쓴닝겐]

아니면 헌터 자격증에 넣을 걸로..

[닝겐1]

센세 소심해지지마요

[글쓴닝겐]

헤이헤이헤이-!!!!

[닝겐1]

다가능한 근접러

[글쓴닝겐]

어헤이

[닝겐4]

칫

[닝겐4]

마법+근접

[글쓴닝겐]

근접 전투력은 이미 몸 딴딴하긴 합니다!

[글쓴닝겐]

근데 이제 근접 고르면 더 딴딴해짐

[닝겐4]

그럼 마법 원거리

[닝겐1]

그럼 마법 맞아요 저거

[글쓴닝겐]

아님

1. 힐
2. 딜
3. 마법
4. 암살
5. 탱커

이런식..?

[닝겐4]

오 12345

[글쓴닝겐]

헤이.

[닝겐1]

4간지나요

[글쓴닝겐]

코쓱

[닝겐1]

4!!1

[글쓴닝겐]

4는 민첩/은신 스킬 거의 만랩!

[닝겐4]

암살하려면 마법도 있아야지

[닝겐4]

1 3 4

[닝겐1]

마법은 원거리잖아

[닝겐4]

쉿

[닝겐1]

원거리면 딜이지

[닝겐1]

딜하면 힐도 해야하고

[닝겐1]

어쩔수 없이..12345가 답이네..

[글쓴닝겐]

아 거럼 여러개 골라요! 대신 많이 고를수록 개별은 약해짐👀

[닝겐4]

흥

[글쓴닝겐]

흥 이러네

[닝겐4]

코 푼 건데요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4!!!!!!

[닝겐1]

아님 센세픽으로

[글쓴닝겐]

앜

[글쓴닝겐]

사실 F급이나 헌터아님인데 비전투계로 좋은 능력이라 어화둥둥 받는 닝..도 보고싶었지만..

[닝겐4]

오

[닝겐1]

그렇담 전 센세픽 오마카세로

[글쓴닝겐]

SS면 캐들중에서도 얼마 없어서 나 짱 쎔!!! 하고 다닐 수 있으니까 뭘 고라도 다 좋을거예요!

[닝겐4]

그럼 힘숨찐 닝으로

[닝겐1]

빠르게 전환을

[글쓴닝겐]

힘숨찐....? 넘사벽급 아니면 등급 높은 애들한테 바로 걸린텐데 ㄱㅊ으신가요

[글쓴닝겐]

아님 본인도 모르는 힘..?! 헉

[닝겐4]

SS 가 젤 강한 거 아녀요?

[글쓴닝겐]

젤 쎈것맞지만 같은 SS나 S급 애들한텐 더 들키기 쉬울겁니다! 애들도 감이 좋으니까..

[닝겐4]

꼬셔서 입 막아요

[글쓴닝겐]

헉 ..🤔 .....😮

[닝겐1]

노빠꾸로

[글쓴닝겐]

그럴듯하다

[닝겐1]

가시죠

[닝겐1]

좋습니다

[글쓴닝겐]

그럼 마지막! 뭡니까!

[닝겐4]

뭐가요!

[글쓴닝겐]

1. 힐
2. 딜
3. 마법
4. 암살
5. 탱커

[글쓴닝겐]

까먹은 거 아님

[닝겐4]

ㅇㅎ 암살 가?

[닝겐4]

닌자 닝

[글쓴닝겐]

이욜 나뭇잎 던지나요?

[닝겐1]

떡잎방법대 출신 닝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닝겐1]

기기기~~~`

[닝겐4]

죽음의 4

[글쓴닝겐]

음.. 마지막 선택?

[닝겐4]

넹?

[글쓴닝겐]

닝은,

1. SS인 걸 세상이 안다.
2. SS인 걸 세상이 모른다.

[닝겐4]

2

[닝겐1]

몰라야 재밌지

[닝겐4]

이거지

[닝겐4]

몰라야 힘숨찐 가능

[글쓴닝겐]

..찐찐막!

1. 각성 전 하급 헌터였다.
2. 각성 전 일반인이었다.

[닝겐4]

2???

[글쓴닝겐]

좋아요 일단 좀 스케일..이 커진것같긴 한데 써보겠슴다!!

[글쓴닝겐]

느려도 뭐.. 예 앍

[닝겐4]

ㄱㅂㅈㄱ

[닝겐1]

클나따 졸리다

[닝겐4]

정신집중

[닝겐1]

집..중..

[닝겐4]

집중

[닝겐1]

개무서워

[글쓴닝겐]

워메 씨봉 뭐시여

[글쓴닝겐]

아안돼 기달ㄹㄹ레봐요

[닝겐1]

센세 기다릴게요 천천히 오셔요

[닝겐4]

잠 깨라고 ^^

[글쓴닝겐]

차가운 공기,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간간이 들려오던 짐승의 소리도 이젠 멈춘지 꽤 됐다. 대신 남은 건 주변을 아득히 메운 피냄새.

...또 이 꿈인가?

누여있던 몸을 일으킨 나는 가만히 주변을 둘러본다. 이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공통점은 하나 있다.

"...역겨워."

가만히 혼잣말을 짓이긴 나는 앞으로 향한다. 그리곤, '그것'을 발견한다.

[닝겐1]

두근

[닝겐4]

세근

[글쓴닝겐]

빛나는 그것.

그리고,

언제나.

그 빛을 손에 넣기 직전 순간에, 잠에서 깨어난다.

[글쓴닝겐]

"...."

그리고 마주한 건 눈을 찌르는 아침 햇살이다. ...기분 더럽네. 마른 세수를 한 나는 잠시 생각한다.

1. 마실이나 나가자.
2. 잠이나 더 자자.
3. 편의점이나 다녀오자.

[닝겐4]

1

[닝겐1]

3 나가랏

[닝겐4]

가는 겸에 편의점도 들려요

[닝겐1]

일단 나가면 뭐든 마실이든 편의점도 좋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 뭐야

[닝겐1]

나였으면 잤다 하지만 닝이니까 나가자

[글쓴닝겐]

역시, 기분 꿀꿀할 땐 몸이라도 움직여야 한다. 훕, 가벼운 기합과 함께 메트리스에서 몸을 일으켜 의자메 대충 걸려있는 후드집업을 꺼내입었다. 그리곤 거울 앞에... 아, 어제 안 씻었던가.

다시 침대로 들어갈까를 수십번 고민하다 그냥 모자를 눌러쓰고 나가기로 했다. 난 지금 기분 전환을 해야겠으니까.

지갑과 휴대폰을 챙겨 집을 나선다.

[닝겐4]

ㅇㄴ ㅋㅋㅋㅋㅋㅋ

[닝겐4]

초췌한 몰골로..!

[글쓴닝겐]

현관문을 열면 겨울의 시린 공기가 훅 끼쳐온다. 와, 원래였으면 ㄱH추웠겠지...? 이 날씨에 집을 나설 생각을 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단걸 새삼 깨닫는다. 하, 험난한 여정이 되겠는걸?

문을 닫고 가려던 때, 때맞춰 옆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잉, 어쩌지?

1. 숨는다.
2. 인사한다.
3. 쳐다본다.

[닝겐4]

3

[닝겐4]

누굴까

[닝겐1]

집밖으로 나올만한 열정았는 사람이려면

[글쓴닝겐]

끼익- 쾅. 고개를 돌려 쳐다본 곳엔 종종 보던 옆집 남자가 서있었다. 출근하는 길인가? 정장 차림이다. 평소라면 집으로 들어가거나 피했겠지만, 왠지. 그냥 기분 전환이 하고 싶어서 그랬을까. 그저 가만히 서서 그를 바라본다.

남자가 문까지 꼼꼼히 잠그곤 앞을 볼 때까지 기다려줬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곤 흠칫 놀란다. 있던 걸 몰랐던 건가?

"...안녕하세요-"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해오는 남자를 멍하니 바라봤다.

[닝겐4]

하이루

[닝겐4]

귀엽네 놀라는 게 딱 닝 꺼야

[글쓴닝겐]

음, 뭐라고 해야하지?

1. 아, 네. 안녕하세요.
2. 안녕하세요~! 옆집분 맞으시죠? 반가워요 전 닝이에요!
3. 자유

[닝겐4]

2

[글쓴닝겐]

그래, 내 기분은 기분인거고. 사회생활?은 해야지. 적당히 미소를 지어보이며 손을 내밀었다.

"안녕하세요~! 옆집분 맞으시죠? 반가워요 전 닝이에요!"
"아, 네. 히메카와 아오이...라고 합니다."

방금까지 초췌한 몰골로 있다 갑자기 밝게 말하니 그가 눈을 잠시 크게 뜨다 표정을 갈무리한다. 그리고보니 옆집 사는데 지금까지 말도 못 해봤었지.

[글쓴닝겐]

닝 이대로 가다간 본론 못 볼거같은데 혹시 보고싶은 부분만 간단하게 쓸까요?!.. 닝이 보고싶은 부분!

[글쓴닝겐]

머 SS급 들키는 장면이라등가 아님 그걸로 거래 제안하고 막 하는 캐들이라등가

[닝겐4]

헉

[닝겐4]

천천히 가셔도 괜찮은데

[닝겐4]

음

[글쓴닝겐]

졸도.. 해버릴ㄹ지도

[글쓴닝겐]

ㅠㅜㅜㅠ 그냥 가벼운거나 하지 왜 이시간에 이런거 하겠다고 나대서ㅜㅜ

[닝겐4]

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4]

그럼 그렇게 가보시져!

[닝겐4]

들키는 장면 + 거래!

[글쓴닝겐]

들키고싶은(?) 캐나 상황 있으신가요?! 거기부터 이어서 써볼게요!

[글쓴닝겐]

상황이 어려우면 캐만?

[닝겐4]

후타쿠치? 아니면 먀둥이들?

[닝겐4]

지금은 그렇게 생각나네요

[닝겐4]

센세가 괜찮으신 캐로 가용

[글쓴닝겐]

헉 좋아요 공쥬들..

[글쓴닝겐]

자잠시 타임 생각할 시간을

[닝겐4]

넵!

[글쓴닝겐]

대충 마!침! 닝 근처에서 던전 브레이크 터져서 주변 헌터들 소환당했는데 지켜보던 닝이 먀쌍디+니로 위험할 때 구출튀하는 거! 어떠신가요

[글쓴닝겐]

던전 브레이크
: 대충 원래 던전이 다른 공간인데 몬스터 포화되면 그게 터져서 현실로 몬스터 쏟아짐

[닝겐4]

오

[닝겐4]

좋아요

[글쓴닝겐]

그럼 캐들 위기부터 바로 가겠습니다!

[닝겐4]

넹!

[닝겐5]

엇 닝센탑!

[글쓴닝겐]

헉 무뭐알 닝하!!!!

[닝겐4]

닝하

[글쓴닝겐]

날카롭게 날아든 괴수의 발톱이 그 빌어먹을 방패를 부순 순간이었다. 귓가에 들리는 팀원들의 목소리가 이명에 묻혀 사라짓 순간이었다.

정말 그 한 순간,

어쩌면, 괴수의 발톱이 잔인하게 파고들었을지 모를 그 순간.

내 앞에, 날 구원할 악마가 나타났다.

[닝겐4]

오

[글쓴닝겐]

눈 깜짝할 새에 기척도 없이 나타난 검은 형체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였던 괴수는 피를 흩뿌리며 조각났다.

"이, 이게 무슨."

사건은 순식간이었다. 잠시라도 한눈팔면 저 멀리 어디선가 괴수를 써는 중이던 검은 형체.

[닝겐4]

암살자 닝?

[글쓴닝겐]

감히 눈으론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에 확신하고 말았다.

"...상급 헌터!"

*

죄다 잔챙이들 뿐이다. 그나마는 아까 그 헌터가 잡고있던 걔 뿐인데. 이정도면 금방 끝나겠다 생각하며 움직임을 서둘렀다. 그리고 이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리가 꽤 된 후인듯했다.

아까 그 사람들은 무사한가? 눈을 움직였다.

[글쓴닝겐]

보기엔 A급 둘에 B급 하나였던 것 같은데. 눈을 게슴츠레 뜨고 살피다 발견한 사람들에게로 달렸다. 꽤 다쳤던 것 같은데 아직 살아는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닝겐4]

오 괜찮니 공주들?

[글쓴닝겐]

왁마 이것이 스불재......? 악 악 악 이게맞나 머리 줘뜯)

[글쓴닝겐]

실례지만 제가 지금 슬쩍 사라져도 괜찮ㅠ을까요? 네 안된다구요..? 예,., 쓰기나 하겠슴다

[닝겐4]

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4]

힘드시면 다른 장르로 새로 가셔도 돼요 ㅋㅋㅋ

[글쓴닝겐]

헉?!

[닝겐4]

센세 편한 걸루 가시져

[글쓴닝겐]

아니 가볍게 하자 해놓고 피냄시 낭자한 이런 주제를 들고와버린 과거의 나~~~~~~~~

[글쓴닝겐]

코롸 무슨 생각이었는지 묻고싶습니다 하

[닝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진짜 바꿔도 괜찮을까요..?

[닝겐4]

넵!

[닝겐4]

괜찮아요

[글쓴닝겐]

대신 담에 정식으로 와볼게요!

[글쓴닝겐]

..아마도

[닝겐4]

조아요!

[글쓴닝겐]

찐찐찐찐으로 가벼운거! 일상물 로코물 어떠십니까!

[글쓴닝겐]

아님 설정 가벼운 로판같은 것도 괜춘!

[닝겐4]

로코물 좋죠 ^^!

[닝겐4]

아 둘 다 좋다

[글쓴닝겐]

🤔🤔🤔 시간 남으면 둘다하고~~~~ 먼저 할 거 고를까요?

[글쓴닝겐]

막 피곤한데 저땜에 잡혀있는거면 말해주셔야돼요!!!

[닝겐4]

저 완전 말똥

[글쓴닝겐]

츄릅 딱대

[닝겐4]

그럼 우선 로코부터 가시져

[글쓴닝겐]

좋아요 그냥 학교 로코물로 갈까요?

[글쓴닝겐]

고딩!

[닝겐4]

조아용!

[닝겐4]

고딩 로코 추릅

[글쓴닝겐]

헉 이제보니 한 페이지도 못 채우고 포기한 나.. 제법 음 감자였군요..?

[글쓴닝겐]

그럼 바로 선택지! 닝은,

1. 남고
2. 일반고
3. 자유

[닝겐4]

1!

[닝겐4]

남고 로코 흐흐

[글쓴닝겐]

닝은,

1. 여닝
2. 남닝

[글쓴닝겐]

3. 모기

[닝겐4]

어 여장남자

[글쓴닝겐]

( ͡° ͜ʖ ͡°)

[닝겐4]

? 아까부터 사람이 아닌게 나오네요

[글쓴닝겐]

ㅎ

[닝겐4]

아 여장남자래 남장여자 ^^...

[닝겐4]

1 츄릅

[글쓴닝겐]

어라? 방금 깨달았다 ㅇㅎ

[글쓴닝겐]

남장여자였군요? 자연스러웠다..

[닝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4]

센세도 몰랐군여

[글쓴닝겐]

닝 염색체 다채로워질뻔

[닝겐4]

ㅋㅋㅋㅋㅋ

[글쓴닝겐]

닝은,

1. 1학년
2. 2학년
3. 3학년

[글쓴닝겐]

4. 교장.

[닝겐4]

2!

[글쓴닝겐]

흠

[글쓴닝겐]

또 정할 게 뭐거 있죠?!

[닝겐4]

흠

[글쓴닝겐]

형제관계?

[글쓴닝겐]

아 형제가 아닌가

[닝겐4]

소꿉친구?)

[글쓴닝겐]

조타

[닝겐4]

오 가보자고

[글쓴닝겐]

닝의 소꿉친구는 누구인가요!

[글쓴닝겐]

(질문 맞음)

[닝겐4]

미야즈

[닝겐4]

1+1

[글쓴닝겐]

ㅇㅓ? 마싯다

[닝겐4]

🤭

[글쓴닝겐]

닝은 엄빠 딸/아들이,

1. 있다.
2. 없다.

[닝겐4]

2

[닝겐4]

외동 가보자고

[글쓴닝겐]

외동! 좋아요

[글쓴닝겐]

흠... 또 있을까요

[닝겐4]

음 없지 않을까여

[글쓴닝겐]

좋아요 그럼 있어도 생각날때 합시다!! 써올게요!

[닝겐4]

넹

[글쓴닝겐]

오늘도 화창한 아침! 이지만 나는 화창하지 못하다... 아, 그냥 더 잘까. 눈을 감은 채 몽롱한 머리를 굴린다.

...누가 부르는... 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잠에 빠지려 할때,

1. 일어난다.
2. 잔다.

[닝겐4]

2 ㅋㅋㅋㅋㅋㅋ

[닝겐4]

자자 코하자

[글쓴닝겐]

아, 몰라 나는. 세상에 오늘도 귀차니즘이 내 이성을 이겨버렸다. 하지만 졸린 건 어쩔 수 없다! 건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 뭐 대강 생각하며 점점 더 깊은 수면속으로....

"- !!"

...?

"..-! ㅇ! - 야- !"

......?

"야 이 가시나야, 빨랑 안 일어나나!"

아, X벌.

[닝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4]

그치만 졸린걸

[글쓴닝겐]

"하? 내가 니 깨우러와서 욕까지 들어야겠나! 빨리 인나라 퍼뜩!"
"...내가 입으로 뱉었던가?"

한쪽 눈만 슬쩍 뜬 채 소리가 들리는 곳을 게슴츠레 바라보며 말했다. ...오, 좀 빡친 평소의 아츠무잖아?

"뭐라카노! 아, 됐다. 이제 니 지각하든 말든 신경 안 할테니까 니 맘대로 해라!"
"...."

...평화롭다.

......나쁘지 않을지도.

[닝겐4]

힝 너무해

[닝겐4]

사무 불러~~

[글쓴닝겐]

"...."

"...."

가만히 누워 침대에 몸을 맡기니 몽롱하기 그'지없었다. 그리고, 늘 그렇듯 지는 건-

"...아, 진짜. 공주야- 빨리 안인나면 내가 아줌만테 혼난다고! 진짜 한 번만 봐주라-"
"...."

1. 일어난다.
2. 무시하고 잔다.

[닝겐4]

떼잉

[닝겐4]

져줄까

[닝겐4]

1

[닝겐4]

귀여우니 봐준다

[글쓴닝겐]

...그래, 인심 썼다. 착한 내가 져주기로 하자. 못 이기는 척 그의 손길을 따라 일어나길 무섭게 문쪽에서 그와 비슷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츠무- 니 아직이가. 아줌마가 퍼뜩 내려오라 카시는데."
"아 간다! 재촉하지 마라 빙시야."
"뭐라카노, 굼뱅이 자식."
"하?!"

...평화롭, 평..., 평화....

오늘도 평화롭게 아침을 시작해볼까?

쌍둥이의 귀를 하나씩 잡고 같이 방을 나선다. 좋아서 곡소리가 흘러나오는 평화!로운 아침이었다.

[닝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글쓴닝겐]

*
*
*

대충 밥을 먹고, 대충 옷을 입고, 대충...

무튼 이렇게 모든 과정을 걸치면, 짜잔!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수업중입니다.

[글쓴닝겐]

그리고 저는 딴짓중이죠. 코와 입술 사이에 펜을 걸고 턱을 괸 채, 멍을 때린다. 아- 벌써 배고픈데. 어떡하지. 게다가 심심하다.

이럴땐 역시,

1. 자야지!
2. 딴짓해야지!
3. 말 걸어야지!

[닝겐4]

3 ㅎㅎ

[닝겐4]

역시 수업때는 수다지

[글쓴닝겐]

역시 수업시간에 수다만큼 시간 잘 가는 게 없다. 씨익, 웃음을 머금고 눈을 빛내며 말 걸 친구를 탐색한다. 그는,

1. 앞자리
2. 뒷자리
3. 옆자리

[닝겐4]

3

[글쓴닝겐]

1.
2.
3.

블라!

[닝겐4]

1

[닝겐4]

ㄷㄱㄷㄱ

[글쓴닝겐]

오얼

[닝겐4]

엣?

[글쓴닝겐]

1. 스나 린타로
2. -
3. -

[닝겐4]

오옹

[글쓴닝겐]

이나리잡이..?

[닝겐4]

이나리 최애교이긴 합니다 ㅎㅎ

[글쓴닝겐]

＼(´ ∇`)ノ 추카~!!

[글쓴닝겐]

그래, 오늘은 너로 정했다! 신중한 고민 끝에 내 지루함을 날려줄 포켓몬을 정했다. 오늘은 스나 린타로, 너다.

가뜩이나 지루한 역사(?)시간인데 스나린이 딴 짓을 안 할리가 없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고개를 돌리자 시선을 아래 두고 열중중인 스나 린타로가 눈에 들어왔다. 저 각도면 분명 휴대폰이다.

...이자식, 날 안 부르고 폰을 해? 괘씸하군. 눈을 게슴츠레 떠 바라본다.

[닝겐4]

괘씸죄로 핸드폰 압수

[글쓴닝겐]

괘씸한 그에게 어떻게 할까?

1. 폰을 뺏는다.
2. 귀에 바람을 분다.
3. 손으로 눈을 가린다.
4. 자유

[닝겐4]

4. 귀에 바람을 불고 폰을 뺏는다

[글쓴닝겐]

이대로 가만히 두기엔 내 성격이 용서하질 않는다. 결국 나는 후, 심호흡을 하고 조용히 몸을 움직였다. 민첩하고 조심히!

"..후-"
"- !"

오, 생각보다 찰진 반응이다. 웬일로 크게 뜨인 눈속의 눈동자가 거세게 진동한다. 음, 이정도면 용서해 줄 수 있다!

만족스런 얼굴을 하고, 마무리로 힘이 빠진 손에서 휴대폰을 낚아챘다. 용서랑 이건 다른 얘기니까. 당황한듯한 그를 재밌다는 듯 바라보고 있자니 역시나 금방 평정심을 되찾아버린다.

[글쓴닝겐]

젠장 슬슬 느려진다..

[닝겐4]

졸리세용?

[글쓴닝겐]

조조금..?

[닝겐4]

그그만할까요?

[글쓴닝겐]

ㅠㅠㅠ.... 악 여기까지 달려주셨는데

[글쓴닝겐]

뭔가.. 앙맹이가 없네요ㅠㅠ

[닝겐4]

괜찮아요 다음에 또 달리면 되죠

[글쓴닝겐]

헉.. 천사다 천사

[닝겐4]

잠은 중요 😉

[글쓴닝겐]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ㅜㅠㅜ 제 사랑이라도(つ˘◡˘)づ♥

[글쓴닝겐]

필요 없으면 재활용 분리수거 해주십쇼

[닝겐4]

(소중하게 품기)

[글쓴닝겐]

헉 두근!!!!!!!!!!

[닝겐4]

꺅 ㅋㅋㅋㅋㅋㅋㅋ

[닝겐4]

센세 수고많으셨어요! 😘

[글쓴닝겐]

닝도 수고 많으셨어요!! 이 시간까지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ㅡ

[글쓴닝겐]

다음에 꼭 다시 올게요!! 사랑해요 움쫙 잘자요༼;´༎ຶ۝ ༎ຶ༽ლ(´ ❥ `ლ)

[닝겐4]

😇❤️‍🔥

[닝겐4]

저도 감사합니다! 굿나잇!

[닝겐6]

꺅 ㄱㅇㄱㅇ

[닝겐7]

헉 재밌겠당 ㄱㅇ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