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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3/9/09) 게시물이에요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드림] 🏐 올바르게 키우기 | 인스티즈


사람을 먹는 괴물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돌아다니는

혼란한 세상에서 발견한 어린아이.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당신은 그를 구할 것인가요?


-

심심해서 여는 아포칼립스 아이 키우기 댓망

역키잡이 될 수도 있고

구원튀가 될 수도 있는 엉망진창 댓망 가보자고 




 
   
닝겐1

1년 전
닝겐1
켄마나 키타 가능한가요?
1년 전
글쓴닝겐
키타 가봅시다! 간단한 설정과 상황 등등 알려주시고 선지문 주세요!
1년 전
닝겐1
군의관 출신 닝으로 / 전염병이 돈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집에 저장해둔 식량은 바닥을 보여 근처 백화점으로 향하는 도중,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있는 너를 발견하고 뛰어가 낚아챈 상황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다급하게 너를 안아들고 놀란 마음을 달랜다) 아가야, 위험했어- 부모님은? (주변을 둘러봐도 아이 혼자 덩그러니 놓여진 상황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아가 다친데는 없고? 누나가 한번 볼게-

1년 전
글쓴닝겐
(사태가 벌어진 후, 대피소로 가다가 사람에 휩쓸려서 부모님과도 할머니와도 헤어지고 홀로 살아남기 위해 음식을 찾아 나서다 괴물에게 쫓기는 바람에 난간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어. 괴물이 저를 보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뛰어가는 소리가 들려 다시 위로 올라가려고 해보지만 역부족이라 네가 올 때까지 계속 이러고 있었어. 네가 저를 안아서 내려주자 안도의 숨을 내쉬며) .... 혼자입니다. 다친 곳도 없고예.
-
좋아요! 폰투리 주의...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습관처럼 상처난 곳은 없는지 빠르게 살피고는 생각보다 멀쩡한 너의 모습에 안도해) 왜 혼자 있어? 혼자 얼마나 있었던거야? (너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주변에서 들리는 괴물들의 울음소리에 너를 다급히 차에 태운다) 아가, 일단 뭐라도 좀 먹자- 옷도 갈아입고 필요한거 같이 챙기러 가야겠다. (다소 놀란듯한 표정의 너를 확인하고) 누나 나쁜 사람 아니야- 그냥... 오랜만에 사람을 만난게 반가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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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드려요❤️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마치 여우처럼 동그랗게 변한 눈으로 질문을 하던 네가 다급히 차에 태우는 것을 빤히 바라보다가, 우물우물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누님도 혼자 계셨심꺼. (차에 타자마자 괴물들이 달려오는 것을 네가 보고 차를 출발 시키며 먹을 거와 옷을 챙기자는 말을 하는 것에 손을 꼼지락 거리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데이.
-
저도 잘 부탁드려요 ❤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옆에 어린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평소보다 더욱 조심히 운전을 한다) ...아무도 없어, 여기. 어린 나이에 힘들겠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해야할거야-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수의 괴물이 보여 결국 속도를 내서 백화점으로 진입한다. 대충 차를 대놓고 너를 눈에 담는다) 미안! 조금 서둘러야해서 운전이 과격했다... 멀미, 하지는 않았지? (조그만 고개를 꾸닥거리는 널 보고 안심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너의 손을 꼭 쥐고 실내로 들어간다) 아가, 여기서는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할 수 있어- 대신 누나 시야 안에서만 움직여야해?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조용히 고개를 끄덕거리며 네 손을 잡고 움직여. 자주 왔던 백화점인지 네가 고민도 하지 않고 움직이는 것에 발을 맞춰 졸졸졸 따라가) 누님, 여서 뭘 찾아야 되는 겁니꺼. (조용한 실내에서 작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너에게 묻고는) 음식입니꺼 옷입니꺼.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순수한 너의 질문에 살짝 웃음이 터진다) 풉- 찾을 건 없어, 그냥 아가 먹고싶은거나 입고싶은거 아무거나 다 가져와도 돼. (조그맣게 울리는 너의 꼬르륵 소리에 식료품 코너부터 돌아보기로 결정한다) ...아가 밥 못먹은지 얼마나 됐어? 죽부터 먹여야하나...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꼬르륵 소리를 낸 것이 부끄럽다는 듯이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가 다시 들어 올리며) 며칠 됐심더. 아까도 음식을 찾다가 괴물한테 쫓겨가. (식료품 코너로 척척 향하는 네가 믿음직스럽다는 눈을 하다, 군데군데 빈 식료품 코너에 도착하자) 지는 아무거나 개안심더.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투정 하나 없이 어른스러운 너의 모습에 찡하기도 잠시, 뭐라도 빨리 먹여야겠다 생각하고 나뒹구는 카트를 하나 잡아 그 안에 너를 태워) 먹고싶은거 있으면 바로 얘기해줘- 여기 우리 둘만 있으니까 다 우리꺼야. (은색과 검정색이 섞인 너의 머리를 몇번 쓰다듬고 이곳저곳 누비기 시작해)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이런 다정한 온기는 오랜만이라 은은하게 미소를 짓고는 카트에 저를 태우고 이곳저곳 누비는 너와 같이 식료품을 하나하나 살피기 시작하는. 제대로, 그 말대로 유통기한이 다 된 것은 정확하게 빼고 아직 기간이 충분한 식료품을 말해) 저게 좋을 거 같심더. (멀쩡해 보이는 참치 통조림을 가리키곤 너에게 말하는) 누님은 뭐 드시고 싶으신 거 없습니꺼.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생각보다 꼼꼼하게 장을 보는 너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잠시, 냉동실에 숨겨놨던 고기 한 덩이가 생각나) 아가, 고기 좋아해? 음... 냉동이라 먹는데 지장 없을거야. 소고기, 돼지고기 중에 하나만 골라봐- (선택지를 주자 골똘히 생각 중인 너를 확인하고 조리도구를 카트에 담기 시작한다)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소고기에 영양가가 더 많을 거 같네예. 그런데 지금도 전기가 돌아갑니꺼. (골똘히 생각하다 소고기를 선택한 제가 곰곰이 생각하다, 이상하다는 눈으로 눈을 굴리다가 조심스럽게 물어봐) 지가 알기로는 전력이 끊긴지 오래인데.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냉동실에 넣어둔 소고기의 위치를 떠올려보곤 망설임없이 카트를 끈다) 전력 끊겼지. 근데 백화점은 비상전력 이라는 시스템이 있더라고- 물론 그것도 곧 끊길거라 빨리 먹어야해. (마지막으로 소고기까지 카트에 챙겨넣고, 푸드코트로 내려간다. 익숙하게 조리도구를 세팅하고 물티슈를 꺼내 너의 손을 닦아주며) 우선 밥 먹고, 옷이랑 침구류 좀 더 챙겨서 나가자- 혹시 잘 곳 없으면, 누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이해했다는 뜻으로 살짝 고개를 끄덕인 마지막으로 소고기까지 넣어진 카트를 뚫어져라 보면서 이걸 다 들고 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담은 생각을 하는. 적당히 필요한 것만 챙긴다고 챙겼는데 어린아이 한 명과 성인 여자 한 명이 조금은 버겁게 보이는 물건들과 식료품들이 걱정되어서) 다 들고 갈 수 있을까예. (이미 자신은 너를 따라가기로 결정했기에 네가 같이 가자는 질문은 수락한지 오래야) 식료품을 이리 많이 챙겼으니 침구나 옷은 1개씩만 챙기는 게 어떻겠습니꺼.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성숙해보이지만 결국 아이라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보여. 매번 챙기던 물품에 너의 몫까지 추가되니 살짝 많아지긴 했지만 이정도는 충분히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해) 아가, 누가 차 많아- 여기 버려진 차 꽤 많다? 이정도는 트렁크에 거뜬히 들어가고, 짐은- 천천히 옮기면 되지. (아동복 코너로 너를 데리고 가서 이것저것 예쁘고 활동성 좋은 옷들을 가까이 대봐) 음- 아니야 침구류는 몰라도 옷은 넉넉하게 사야해. (언제 찢어졌는지 모를 왼쪽 소매를 들어보이며) 잠깐 나갔다 오기만 해도 순식간에 옷 하나 버린다? 이야- 아가 잘생겨서 그런지 옷 다 잘어울리네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오랜만에 받아보는 애정 어린 웃음이, 조심스럽게 아동복을 몸에 대주며 칭찬하는 목소리가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들어서 표정 변화 없었던 저의 얼굴을 달아오르게 만들어) 이름. 이름 알려주시면 안 됩니꺼. (너의 그런 행동은 반쯤 닫혀있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들어 궁금하지 않았던 것을 물어보게 되지) 키타 신스케. 제 이름은 그렇습니더.

7개월 전
닝겐2
어맛
1년 전
닝겐2
시라부 될까여
1년 전
글쓴닝겐
라부 캐붕 괜찮으시면 됩니다 (>人<;)
1년 전
닝겐2
센세가 하는 것이 그저 캐해이거늘...❤️ 발견하는 것부터 선지 날리면 될까욜
1년 전
글쓴닝겐
ㅎㅎ ^_^ 간단한 설정과 상황 등등 알려주시고 선지문 주세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닝은 이미 부모도 잃고 하나 남았던 남동생도 괴물한테 당하는 바람에 닝이 총을 쏴서 죽였던 걸로..! 닝은 사격부였던 걸로 하겠습니다! 하필 동생을 잃었던 장소에 라부가 있어서 지나쳤다가 돌아온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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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본 척 하고 지나갈 수 있었는데. 마음 단단히 먹고 모른 척 할 수 있었는데. 하필 그 자리에 있는 어린 아이라서 식량을 구한 뒤에 결국 돌아와. 여기 왜 계속 있냐는 것처럼 어리기만 한 널 노려보며) ...죽고 싶어서 여기 있는 거야? 아무리 어려도 지금 상황이 판단이 안 돼? ... 부모님은?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기다리고 있어요. (지나가는 너를 슬쩍 보다가 부모님이 아니자 고개를 다시 숙였지만, 다시 돌아오는 발걸음 소리에 고개를 들지도 않고 대답하는. 부모님이 먹을 것을 구해오겠다고 여기에 숨어 있으라며 놓고 간지, 벌써 3일째 지만 여전히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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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아요 맛있다 ☺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딱 봐도 오래 기다린 게 보이는데, 딱 봐도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게 보이는데. 혼자 살기도 급급한 세상인 걸 알기에 널 데리고 가봤자 짐이라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숨을 내쉬며) 너. 여기 얼마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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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저야말로 그저 아이 키우기 맛있어서 신낫어여❤️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걱정스러운 말투에 어머니가 생각나 힘없이 고개를 들고는 눈을 마주쳐) 3일..... 이던가. 아마 지금쯤 오고 계실 거예요. (3일이나 지났으면 오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믿고 싶다고 생각해. 희망을 놓는 순간, 홀로 남았다는 것을 자각해버릴까 봐) 가세요. 도움은 필요없으니.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에 헛웃음이 터져 나와. 3일이나 지났다면 오지 않을 것이고, 이 아이도 제 동생과 마찬가지로 저 작은 벽 구석의 개구멍에 숨어있었겠지. 그것이 단순히 운이 좋아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도 모르고. 입술을 꾹 깨물다 아이와 눈을 마주하며) ... 이제 곧 해가 져. 네가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 있는 것도 운이고... 오늘 당장 죽을 수도 있어. 죽고 싶은 게 아니라면 따라와.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혹시나 나중이라도 부모님이 돌아올까. 입술을 꾹 깨물며 가지 않겠다는 고집을 피우다가 저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눈과 마주하자 고개를 숙였다가 들었다가를 반복하곤) ...당신을 따라가면 안 죽어요? 그건 아니잖아.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죽을 수도 있겠지. 근데 적어도 오늘 죽게 하지는 않아. (너와 제 동생의 모습이 순간 겹쳐져 울 것 같은 얼굴이 돼. 그 아이처럼 죽는 건 원치 않아서. 잠시나마 고민하다가 답답함에 그냥 네 옆에 털썩 앉아 벽에 기대며) ... 딱, 오늘까지야. 오늘까지는... 같이 기다려줄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죽게 하지 않는다...(이상한 사람. 대체 자신에게서 누구를 겹쳐서 보길래 저런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인가. 오늘은 죽게 하지 않는다는 말을 곰곰이 돌아보다 중얼거려. 궁금하지 않았던 네가 궁금해져서 제 옆에 털썩 앉아 벽에 기대는 너를 힐끔 바라보곤) 마음대로 해요. 그런데 그래서 누구예요. 당신이 저한테서 보는 사람이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딱 너만 했던, ...내 동생. (이런 어린애한테 다 들킬 정도로 보고 있었나? 그날 이후로 마음을 더 단단하게 먹었다 생각했는데. 네 머리 위로 손을 조심스럽게 올려보자 동생이 다시금 생각나 무릎을 감싸 끌어안고 얼굴을 숨기며) ... 여기서 죽었어. 내가 늦게 와서. 금방 데리러 오겠다고, 숨어있으라고 했는데, 내가... 괴물을 피해 숨어있던 사이에... 여기서. 숨지 말고 그냥 와야 했는데. 바보같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딱 제가 있는 곳에서 죽었다는 동생을 생각하는지 무릎을 감싸 끌어안고 얼굴을 숨기며 덜덜 떠는 네 행동을 눈으로 전부 담아. 그래서 오늘은 절대 죽게 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고, 혼자 남은 자신을 지나치지도 못해 데려가려고 했던 건가. 심란했던 감정을 서서히 갈무리하고 휘청 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과거의 기억에 머무는 너를 꺼내기 위해.) 이름이 뭐예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듯한 느낌에 놀라 바로 고개를 들어. 울지 않으려 애를 쓴 건지 붉어진 눈으로 널 바라봐. 동생이랑 집에 돌아가는 게 제 유일한 소원이었는데.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 같은 눈물을 참아가며 중얼거리는) ... 닝. (조금 휘청거리는 널 잡으려 일어나 팔을 잡고 부축하며) ... 네 이름은 이따 무사히 집에 도착하면 들을게. 해가 저물기 시작했으니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시라부 켄지로. 그냥 알아두라고요. (방금 알게 된 네 이름을 지금은 부르기 힘들어서 입에서만 굴리다가, 이따 집에서 듣겠다는 말을 무시하고 제 이름을 간단히 말하고는 먼저 앞장을 서. 네 집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앞장을 서다가 뒤를 돌아보며) 안 갈 건가요. 지금 조금 힘든데. (이런 말하는 것도 어색하다는 듯이 눈을 굴리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꼬맹이 주제에. (조금 맺혔던 눈물을 손등으로 닦아내고 앞장 서서 가려는 모습에 네 손을 잡아. 이번엔 절대 놓지 않을 것처럼 꼬옥 쥐고 오른손은 언제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총을 쥔 채.)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 집에도 제법 먹을 거 비축해놨고, 오늘도 내 나름대로 구했으니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절대로 놓지 않겠다는 듯한 손을 힐끔 보고 묵묵히 앞으로 향해. 가끔 틀린 방향으로 향할 때면 네가 그쪽이 아니라고 말을 해주며 걸음을 조심스럽게 옮겨가. 중간에 괴물을 마주칠 뻔도 했지만 무사히 네 집에 도착하는) 여기가 집이에요? (튼튼하고 깨끗해 보인다는 생각에 슬쩍 고개를 끄덕이곤) 용케 이런 집을 구했네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부모님이 경찰이셨거든. 괴물 사태가 터지자마자, 나랑 동생 걱정부터 한다고 안전한 곳부터 구해주셨어. (네가 보고 있는 집의 주차장 안쪽 구석의 작은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혼자 살만한 작은 공간이 나와. 그리고 그제야 모든 짐을 바닥에 풀며) 아까 들어오면서 본 집도 우리집이었지만, 거긴 노출 되어 있어서 위험하고. 여기 지하실은 지금까지 위험에 처한 적 없어. 안전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안전하다는 말에 다리에 힘이 풀린 듯이 털썩 바닥에 주저앉아. 힘들면서 힘들지 않은 척, 자연스럽게 표정을 꾸며내고선 짐을 바닥에 푸는 너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들어) 그런가요. (경찰이라는 너의 부모님이 구해주신 안전한 공간을 눈으로 담고는 조용하게) ....사람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최고의 장소 같네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직까지는 안 들켰으니까. 앞으로도, 안 들켜야 하고. 네가 나가서 여기 공간을 알리는 것만 아니라면 안전하겠지. 앞으로도. (솔직히 사람에게 들키는 게 제일 무서운 점이었지만. 서둘러 오늘 구해온 짐을 정리하고 캔으로 된 인스턴트 죽을 꺼내 네 앞에 놔주며) 일단 이거부터 먹어. 3일이나 제대로 못 먹었으면 자극적인 건 좀 그렇잖아. ... 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 어린애가 보고 버틸만한 환경은 아니잖아.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앞에 놓인 캔과 너를 한참이나 번갈아 바라보다가 조용하게 손으로 조심스럽게 들어. 분명 캔은 차가운데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며 캔 안에 있는 인스턴트 죽을 먹기 시작하는) 그쪽은 안 먹어요? (죽을 반쯤 비우고 나서야 하는 질문에 네가 웃음소리를 내는 것 같자 괜히 시선을 바닥으로 돌려) 배고플 거 아니에요.

7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잘 먹길래. (3일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 했을 텐데. 절 챙기는 모습에 가볍게 웃고는 네 머리를 살살 쓸며) 난 아까 나가기 전에 먹기도 했고. 걱정하지 마. 이따 배고프면 먹을 거야. (제 동생과는 분명 전혀 다른 인상인데. 왜 이렇게 동생 생각이 나는지. 천천히 손을 떼고 자리에서 일어나 물 한 잔씩 가져오며) 오늘은... 아무래도 입맛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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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억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어요🥹🥹

7개월 전
닝겐3
허어얼!
1년 전
닝겐4
우오앙우
1년 전
닝겐4
니로나 츠무 될까욥!
1년 전
글쓴닝겐
둘 다 가능 합니더 원하시는 아이로 간단한 설정과 상황 등등 알려주시고 선지문 주세요😏
1년 전
닝겐4
고아로 자란 닝! 이제 막 고삼이 된 시기에 상황이 펼쳐졌는데 어차피 생존에 대해서는 전이랑 다를 게 없어 오히려 지옥같은 고아원과 국가의 보호에서 벗어나 혼자 자유롭게 도망다니고 유유자적하게 사는데 어느날 자신의 임시 거처에 모르는 꼬맹이가 자고 있었다는 상황 될까요! 캐도 미아가 돼서 숨어다니다가 닝이 야매로 만든 따땃한 이불에 못이겨 잠든 걸로! 캐 둘다 좋은데ㅜㅜ 이 상황에 더 끌리는 캐로 골라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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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풍족하진 않지만 제법 쏠쏠한 파밍을 마치고 간이로 만들어뒀던 쉘터 중 하나로 향해. 원래 집주인의 취미가 독특했던 것인지, 우연히 찾은 숨겨진 방으로 통하는 입구를 들어가 홀가분하게 짐을 풀어 내려놓는) 후.. (개운한 한숨과 함께 뻐근한 어깨를 돌리며 잠자리로 시선을 옮기다 볼록한 이불 밖으로 머리카락이 보여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 이불을 확 들추는) .. 뭐야, 너.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

1년 전
글쓴닝겐
으어억 뭐꼬! (유일하게 남은 가족과 형제 하나를 잃어버리고 찾는 도중, 괴물에 눈에 보이지도 않고 안락하고 포근한 거처를 우연히 찾아. 그곳에서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있는데, 이불이 확 들추는 것에 놀라서 펄쩍 뛰는 소동물처럼 펄쩍 뛰던 내가 너를 쳐다보자 어이없다는 눈빛이 되돌아와 경계하는) ...아줌마는 누고. 여긴 내가 먼저 찾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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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무로 가께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줌마? 먼저 찾아? (네 말에 콧방귀를 뀌며 턱짓으로 배게와 그 주변의 생필품들을 가리키는) 저것들은 운 좋게 한자리에 있었던 거고? 하, 꼬맹이. 누가봐도 일부러 찾아다가 모아놓은 거잖아. 이거 다 내꺼라고, 알아들어? (귀찮은 기색을 보이며 대충 두리번거리다 구석의 구멍을 하나 발견해. 네가 들어왔을 통로 앞으로 다가가 무거운 짐으로 막아버리며) 그리고 나 아직 청소년이거든? 아줌마는 무슨, 누나라고 해라. 내가 아줌마면 넌 갓난아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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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너무 귀여워! 좋아요!!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흥. 누나는 무신, 딱 봐도 아줌마구마. (귀찮은 기색으로 저를 바라보다가 누나라고 부르라는 네 말을 가볍게 넘기고 콧방귀 뀌어. 그러는 사이에 제가 들어온 구멍을 짐으로 막아버리고, 본인 물건인 듯한 짐을 여기저기 놓는 네 모습을 보곤) 여가 아줌마 꺼라는 증거가 없제. 안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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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응- 그랬어요-? 애기는 빨리 마저 코-해야지. 어른들 일에는 끼는 거 아니야- (다분히 반항적인 태도로 인정하지 않는 네게 대놓고 아기 취급을 해주며 영혼없이 대충 아줌마 말투만 흉내내 대답해주다 짐을 다 정리하고 방금 자신이 들어왔던 입구쪽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오늘은 특별히 아줌마가 이불 같이 쓰게 해줄 테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까까 들고 집에 가야 한다- 알았지?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이익! (아기 취급이 분하다는 듯이 씩씩거리다가 고개를 홱 돌려버려. 그래 지금 삐진 거야. 삐진 티를 확확 내며 같이 이불을 쓰게 해주겠다는 네 말에 다시 고개를 돌려서) 실타. 아줌마랑 한 이불 덮으라꼬? 그런 건 죽어도 싫으니까 아줌마가 나가라.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딱봐도 토라진 티가 역력한 널 흘깃 보다 여전히 밖을 신경쓰며) 그러기엔 이제 곧 어수선해질 것 같은데? (입구를 다시 짧게 점검하고 돌아서 네게로 다가가. 어느새 밤을 넘겨 새벽이 되었는지 멀지 않은 곳에서 소란한 굉음들이 어렴풋이 들려오자 등불을 끄고 이불 안을 들춰 자리를 잡는) 쉿- (자신 때문인지, 밖의 소음 때문인지. 불안한 기색을 보이는 네게 드문 미소를 지어주며) 좋은 말로 할 때, 오늘은 누나랑 이렇게 있자?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토라진 얼굴로 있다가 바깥 소음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몸을 움츠리며 몸을 웅크려. 군대라도 지나가는지 소란스러운 굉음이 꽤나 오래 이어지자 입술을 꾹 깨물고 너를 쳐다봐) 아줌마, 내도 이불 안으로 들어가도 되나. (무서워한다는 것을 너에게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잔뜩 떨리는 말과 표정에 티가 날 수 밖에 없어) ...싫으믄 말고.

7개월 전
닝겐5
헉 저 오이카와나 사쿠사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둘 다 가능합니다 ^^~ 간단한 설정과 상황 등등 알려주시고 선지문 주시면 됩니다!
1년 전
닝겐5
저 그럼 사쿠사로!! 닝이 아이 구하고 어느정도 클때까지 데리고 다니다가 괴물한테 몰리는 상황이 돼서 캐 구하려고 버리고 자기가 미끼가 됐었던 상황으로! 캐가 속상해할까봐 말 안하고 그냥 두고 간것처럼요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고선! 그래서 캐랑 닝 결국엔 다시 각자 일행 데리고 어느 건물에서 재회했는데 캐가 닝 너무 좋아하는데 그때가 자꾸 떠올라 밉기도 하고 어디 떠나려고 하면 집착 비스무리한 것 하는 상황! 괜찮으실까용?? 한마디로 구원튀에요
-
(괴물들 사이를 도망다니다가 숨이 벅차고 상황이 절망적이라 울음을 삼키며 벽에 기대어 쉬고있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그쪽을 바라보자, 잔뜩 움츠러는 아이가 보여 놀라 몸을 일으키는) …혼자야? 다른 사람은 어디갔어. 부모님이라던가…

1년 전
글쓴닝겐
호옥시 아이부터 시작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이부터 시작해서 닝이 설정한 상황으로 오는 걸로 어떠세요? 😉💖
1년 전
닝겐5
지문 수정했어요 ><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괴물에게 부모님이 뜯어 먹히는 광경을 직접 목격하고는 구역질을 하면서 울음을 쏟아내는. 괴물이 소리를 듣고 찾아올 수도 있는 울음소리지만 멈출 수는 없어서 잔뜩 움츠린 채 눈물을 흘리고만 있을 때,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죽, (네 질문에 그 기억이 떠올랐는지 구역질을 하는)

-
꺄악 잘 부탁드려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구역질을 하는 너에 가지고 있던 얼마 안되는 물이라도 주기 위해 급히 일어나. 분명 안좋은 일을 겪은게 분명해. 저 작은 몸이 덜덜 떨리는걸 보니 마음이 아파 도와주기 위해 최대한 몸을 낮추고 널 안심시키며 다가가 등을 두드려준 후 물을 먹여주는) …미안해, 물어봐서. 넌 괜찮은거야?

-
애기 사쿠사 너무 귀여워요❤️ 저도 잘부탁두려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너에게서 물을 받아먹고서 애써 고개를 끄덕이다가 눈물을 뚝뚝 흘리고는 팔로 눈물을 거칠게 닦는)...아니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요. (덜덜 떨리는 몸으로 너에게 안기며 소리 없이 흐느껴)

-
당신이 더 귀여워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소리내서 울지도 못하는 너가 안쓰러워 입술을 깨물어. 너를 꼭 끌어안아주며 등을 토닥여주는) 마음껏 울어도 돼. 앞으론 내가 지켜줄게. (부모님이 살아계셨다면 지금쯤 만났을지도 모르는 남동생이 생각나 데리고 다니기로 해. 너를 안아들고는 먹을걸 몇개 모아둔 혼자만의 장소로 이동하며) 이름이 뭐야?

-
센세는 아름다우십니다😋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등을 토닥여주는 손길에 히끅거리던 서러운 울음소리는 서서히 잠잠해져가. 마음껏 울어도 된다는 말이, 따뜻한 손길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에 진정 효과로 다가온 거야) ...사쿠사 키요오미. (잔뜩 울어서 붉어진 눈으로 너를 올려다보곤) 누나는 이름이 뭐예요.

-
에 오레?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나? (빨개진 눈으로 저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터뜨려. 얼마만에 웃어본건지, 네 눈가를 엄지로 슬슬 쓸어주며) 난 닝. 편하게 닝 누나라고 불러. 아니면 그냥 이름으로 부르던가. (조금 낡았고 스프링도 몇군데 빠져나왔지만 비교적 푹신한 곳에 널 앉힌 후 하나 남은 초코바를 까 손에 쥐어주는)
-
하이 아나타!!!🤤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닝...(너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하는 듯이 중얼거리며 말하고 있는데, 네가 웃음을 터트리며 자연스럽게 초코바를 쥐어줘. 지금같이 이런 초코바는 귀하지 않나. 그런 생각에 그것을 당황한 눈으로 보고는 너를 바라보며) 이거 줘도 돼요?

-
(/▽\)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응. 나중에 어른이 되면 더 멋진걸로 갚아줘.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연스럽게 미래를 기약해. 그때까지 죽지말라는 뜻을 담아 널 바라보며 싱긋 웃는) 배고프지? 밥도 제대로 못먹은 것 같아서. 누나는 아까 뭐 조금 먹었거든. (거짓말을 하며 너를 안심시켜. 먹기를 기다린다는듯 뚫어져라 바라보며)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저의 머리를 쓰다듬는 너를 한번 보고 손에 들린 초코바를 한번 보고 고민하다 초코바를 반으로 갈라, 반쪽을 네 입에 가져다 대며) 그래도 먹어둬요. 언제 또 먹을 수 있을지 모르는 거니까. 지금 같이 먹는 게 좋겠어요. (네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어서, 강제로 네 입에 쑤셔 넣고, 남은 반쪽을 입에 넣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그래. (어린아이답지 않게 성숙한 너의 모습을 초코바를 우물거리며 유심히 바라봐. 초코바를 먹으며 우물거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인데 제 속을 꿰뚫은 것 같은 너에 볼을 콕 찌르며) 너 어린애 맞지? 왜이렇게 어른같아? 나보다 더 나이가 많아보이네. (너털웃음을 짓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볼을 콕 찌르는 손길에 미간을 조금 찌푸리지만 그래도 뭐라고 불평을 터트리지도 않고 가만히 너를 마주 보는. 너털웃음을 짓는 얼굴과 신기하다는 눈빛을 보다가) 닝이 성숙하지 못한 거예요. (고양이처럼 홱 고개를 돌려 초코바를 우물거리기 시작해)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어쭈, 아까 내 품에 안겨서 엉엉 운게 누군데 그래? (장난스럽게 콧잔등을 콕 건드리곤 정작 저는 바닥에 철푸덕 앉는) 그나저나 이제 어쩌지, 키요. 음식을 구하던 잠자리를 옮기던 나가긴 해야해. (지친 기색이 여력한 네 얼굴을 힐끗 바라보다) 일단 오늘은 쉬자. 힘들지? (텐트 안에 있던 담요를 꺼내 네게 둘러주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움찔. 갑작스러운 애칭에 동그랗게 뜬 눈으로 너를 보기도 잠시, 앞으로의 걱정을 말하는 것에 키요라는 애칭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고개를 끄덕이다) 일단은 오늘은 쉬고, 내일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요. (너도 저도 지친 것은 마찬가지라 텐트에서 꺼낸 담요를 둘러주는 것을 가만히 받고 있다가, 담요를 풀어 같이 덮게 만드는) 자다가 괴물이 오진 않겠죠..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내가 말했잖아. 지켜주겠다고. 이제 그런 걱정 그만하고 어린이답게 코- 자면 돼. (저도 걱정되긴 마찬가지지만 애써 웃으며 네 옆에 나란히 누워. 평소 혼자 감당하던 외로움이 조금 덜해지자 그나마 편하게 눈을 감는) 내일 보자. 키요. 잘자-. (말끝을 느리며 잠에 곯아떨어지는)
-
센세 잠이 들어바렸어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허.. (지켜주겠다는 어른은 어디갔지. 눕자마자 바로 잠에 빠져버리는 어이없는 광경에 너를 빤히 바라보고는 네 옆자리로 슬그머니 다가가 붙어서 눈을 감아.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잘자요.
-
나는 지금 와버렸어...

7개월 전
닝겐6
에구.. 늦었지만.. 센세 여기까지 된다면... 스나 될까요 ㅜㅜ
1년 전
글쓴닝겐
캐붕을 감당하실 수 있으시다면 좋습니다 🙂 간단한 설정과 상황 등등 알려주시고 선지문 주시죠~
1년 전
닝겐6
캐붕?? 그게 뭐지? 난 그런 거 몰라 ^^ 그대가 하는 게 스나지 뭐어~ / 닝은 함께하던 동료들을 다 잃고 혼자 세상을 살아가다 외로움과 그리움을 느끼며 조용히 자살하려고 빈집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스나와 만남. 스나도 가족하고 함께하다 괴물들에게 가족을 잃고 혼자 생활하다 닝과 만나게 된 상황. 닝은 차마 어린 아이 앞에선 죽을 순 없고 스나가 일행이 있는 줄 알고 같이 기다려보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는 걸 느끼고 그날부로 스나와 함께 하기로 함. 그렇게 함께 한 지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름 괴물들의 눈을 피해 안정화된 삶을 사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식량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 스나가 없음. 아무리 봐도 집에 누가 들어온 흔적도 없고 트랩도 다 멀쩡한데 스나만 없어. 또다시 소중한 이를 잃었다고 생각한 닝은 한참을 스나를 찾다 못찾고 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다 손에 꽃을 들고 집으로 돌아온 스나와 마주함. 스나는 처음 만났을 때처럼 닝이 자살하려고 하자 충격받아서 다음부터는 닝 옆에 꼭 붙어있으려고 하는 습관 생겼으면... 뭐..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그런 상황 보고 싶어서... 예에.. 괜찮을까요?!!
1년 전
글쓴닝겐
와 개 맛 있 다. 서로 구원이잖아요 대박 선지문 주세요
1년 전
닝겐6
어린 스나가 꽃 꺾어온 거부터 할게요~~

왜.. 왜, 어디, 어디에 있는 거야.. 스나, 제발.. (집안을 다 뒤져도 네 흔적은 전혀 없어.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고. 도대체 어디로 간 거지. 혼란 속에서 네가 괴물에게 당했다던가 혹은 사람에게 당해서 죽었다는 생각이 들어 속이 뒤집힐 거 같아. 근처 숲을 다 뒤져도 보이지 않는 너에 결국 눈물을 흘리며 주머니에 넣어둔 권총을 꺼내. 죽음은 무섭지만 죽음보다 무서운게 외로움과 그리움이기에 손을 덜덜 떨며 총을 턱 가까이 가져다 대)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항상 저를 위해 고생을 해주는 너를 알기에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몰래 바깥으로 나가서 꽃을 꺾고 돌아와. 너와 닮은 꽃. 이거라면 너도 기뻐하겠지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지만, 덜덜 떨며 총을 턱 가까이 가져다 대는 네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이 말을 해) ... 누나? (떨리는 눈으로 손에 들린 총을 한번, 너를 한번 보다가 달려가 총을 빼앗는) 지금 뭐 해.
-
좋아요~

1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허억,.. (네가 조금만 늦게 왔더라면 정말로 죽었을지도 몰라. 거칠게 내쉬는 숨이 천천히 진정되면서 안정이 돼. 그제야 주변이 보이고 상처받은 네 표정이 보여. 네 어깨를 잡고 상처가 있진 않을까 살펴보고 아무렇지 않다는 걸 확인하고 그제야 꾹 참고 있던 울음을 터트려) 어디, 어딜 다녀온 거야! 내가, 내가 얼마나... 흑..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잠깐 자리를 비운 건데 이렇게 불안에 떨며 스스로 목숨을 끊을 지 몰랐던 터라, 얼굴에는 당황과 놀람 무서움 슬픔 온갖 감정이 휩쓸어. 제 어깨를 잡고 몸 상태를 샅샅이 살피던 네가 꾹 참고 있던 울음을 터트리자 손에 들려있던 꽃을 보여주며) 누나한테 선물해주고 싶어서..... 미안. (작은 몸으로 너를 안아 등을 토닥여주는) 내가 미안해. 혼자 둬서.

1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작은 손으로 등을 토닥여주는 네 손길에 목놓아 울지도 못하고 소리를 죽여. 이 어린 것을 두고 왜 죽음을 먼저 생각했을까. 너무 쉬웠던 포기에 스스로를 비난해. 팔을 들어 네 작은 몸을 안아 따뜻한 온기를 느껴) 미안해, 누나가.. 내가 미안해 스나.. 다신 안 그럴게.. 다시는.. (널 떼어내고 눈물로 엉망진창이 된 얼굴을 손등을 닦으며 네가 제게 준 꽃을 받아) 그리고 꽃 고마워 예쁘네.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내가 더 미안해. (혼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처음부터 불안정했던 사람이었는데, 잠깐의 선물을 위해 자리를 비웠던 것을 후회하며 네 등을 두드리기 바쁜. 네가 저를 떼어내고 엉망진창이 된 얼굴로 꽃을 받자, 네 눈물을 조심스럽게 닦아주며) 응, 다시는 그러지 마세요. 이런 꽃보다 누나가 더 중요하니까요.

1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나도- 그 어떤 거보다 스나가 더 중요해. 스나는 내 가족이잖아. (네가 처음으로 준 선물인 꽃을 시들지 않게 하기 위해 네 손을 잡고 있는 채로 일어서 집으로 걸음을 옮겨. 대충 물병 비슷하게 생긴 긴 그릇을 꺼내 물을 담고 그대로 꽃을 꽂아) 으응, 예쁘다. 근데 스나 이 꽃 어디서 구했어? 주변에선 이런 꽃 본 적이 없는데..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조금 멀리 나갔었어요. (자신을 가족이라고 말해주는 너의 말에 기쁘게 웃어 보이곤 꽃을 물병에 꽂는 너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주변에는 누나랑 닮은 꽃이 없더라고. (네가 화를 내기 전에 말을 더 이어가는) 위험한 구역에는 절대 안 들어갔으니까 화내지 마요. 누나 화내면 무서워.

1년 전
닝겐7
저도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느림보도 괜찮으면 괜찮습니다
1년 전
닝겐7
저 스나나 힐감 될까요? 답텀은 저도 느리기 때문에 완전 괜찮습니다!
1년 전
글쓴닝겐
캐붕을 견디실 수 있다면 둘 다 괜찮습니다. 간단한 설정과 상황 등등 알려주시고 선지문 오네가이 🤍
1년 전
닝겐7
저 갑자기 구원튀하니깐 오이카와도 생각나는데 고민되네요... 궁도부 출신이라 총도 잘 쏘지만 멀리서 활도 잘 쏘는 닝 담배가 떨어져서 구하려고 왔다가 캐랑 괴물을 발견하고 못 본 척할 수 없었기에 활로 쏴서 괴물을 죽이고 부모님이 없다고 하는 캐를 제 집까지 들인 닝. 마음을 억지로 열 생각은 없지만 충격이 큰 건지 경계심이 강한 건지 밥도 잘 안 먹는 캐가 걱정돼서 우선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달달한 것을 캐에게 주면서 마음을 달래는 상황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캐는 힐감! 혹시 오이카와가 더 편하시다면 오이카와도 좋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
-
저기... (제가 마음에 안 드는 건지 충격이 큰 건지 며칠째, 구석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아이 쪽으로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가 네 눈높이를 맞춰서 몸을 숙이며.) 혹시 단 거 좋아해?

1년 전
글쓴닝겐
7에게
(괴물이 아니라 혼란스러운 틈을 타 물건을 훔치려는 강도를 만나, 자신만 빼고 끔찍하게 살해된 가족들을 기억하고는 경계심 어린 눈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서 너를 바라보는. 지금 저는 사람은 믿을 수가 없어. 달달한 초콜릿을 내미는 손길을 못 본 척 고개를 돌려)

-
조아요 힐감으로 가보죠 😉

1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혹시 나도 부담스러운 건가.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네 쪽으로 초콜릿을 놔두는. 여전히 눈높이를 네게 맞춘 채, 너와 한 발자국 정도 멀어지곤.) 혹시 달달한 건 별로야? 그럼 다른 거 줄까?(예전부터 앓고 있던 불면증인 지속돼서 일까 평소보다 흐릿한 시야로 네 쪽을 애써 쳐다보는)
-
네 🤍 혹시 더 추가할 상황 생기면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년 전
글쓴닝겐
7에게
(이제는 쳐다도 보지도 않고 묵묵무답으로 응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 휘청 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자 고개를 빠르게 돌려. 소리의 원인은 너였어. 상태가 좋지 않은 듯 발을 휘청 거리며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에 당황한 낯을 하다, 드디어 한 마디 하는) 네 몸부터 챙겨. 자기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면서 왜 나부터 챙기는 거야.
-
네네 😏💖

1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응? 그야 당연히 나는 어른이고 너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으니깐.(피곤해서 조금 풀린 눈으로 네 쪽을 보며.) 너한테 나는 못 미덥겠지만, 어른은 어른이거든.(말갛게 웃으며 얘기를 하는.)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났으면 조금 더 편하고 안전했을 순 있겠지만. 여기보다 더 괜찮은 곳이 생기면, 억지로 안 붙잡을 테니깐 그때까지만이라도 편하게 있어.

1년 전
글쓴닝겐
7에게
(세상이 이렇게 되어버리고 나서 보호자라는 어른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얼이 빠진 얼굴로 당연하다는 듯 말을 하는 너를 바라보곤 얼굴을 구기곤 입술을 꾹 깨물어. 저 말갛게 웃는 웃음이 지금까지 보았던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거짓말, 거짓말로 속이는 거지. (이런 사람을 부정하고 싶어서 애써 깨달은 것을 부정해)

1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지금 굳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나? 충격받은듯한 네 얼굴을 마주하곤 저 역시 덩달아 놀라며.) 응? 내가 굳이 거짓말을 할 게 없었는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뭔가 심상치 않은 너를 보며 어쩔 줄 모르는.) 혹시 네가 마음 상할 말을 했다면. 내가 미안해...! 근데 너한테 거짓말은 정말 안 했어.

1년 전
글쓴닝겐
7에게
(혼란스러워하는 얼굴로 어리둥절한 표정의 너를 가만히 보다가 고개를 돌려버려. 제 가족을 모두 죽인 이들 때문에 아직은 너를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야) 가서 몸이나 챙겨. 거짓말하지 말고.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한 후 눈을 감아)
-
애기가 상처가 많아서 많이 밀어내요 😥

1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그저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네 쪽을 한참 바라보다 네가 잠들었다 생각을 하곤 담요를 덮어주는. 일부러 침대 있는 방 줬는데 불편하게 자고 그러지. 너를 침대 쪽으로 옮기려다 깨면 힘들 거 같아서 포기하는. 아까 네가 입술을 꽉 깨물어서 생긴 상처 위에다 연고를 살살 발라주는.)다 됐다...!( 오랫동안 제대로 못 자서인지 긴장이 풀려서인지 제 의지와 달리 눈이 서서히 감겨. 여기서 자면 안 되는데.....)
-
주변 어른들이 나빴어요ㅠㅠ 사실 닝이 서툴고 눈치가 없는 천연계라 꿋꿋할 겁니다! 캐가 눈 감고 있다고 잔다고 생각하는... 닝이 너무 해맑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사실 닝도 겉은 밝지만 속은 나름 피폐합니다.

7개월 전
글쓴닝겐
7에게
(제가 잠들었다고 생각했는지 담요를 덮어주고 입술에 연고를 살살 발라주는 네 행동에 헛웃음을 내보이려다가 겨우 참는. 자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들키면 네가 피할 거라 생각했기에 그저 가만히 해주는 행동을 받다가, 스르륵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자 동그랗게 떠진 눈으로 너를 살펴) 자기 몸부터 챙기라니까. 바보인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쓰러진 너를 보고는 제게 덮어진 담요를 너에게 덮어주며. 네가 숨을 쉬는지 쉬지 않는지 손가락을 코에 가져다 대곤 다른 곳으로 몸을 옮기는)

-
좋기만 한 걸요 ^^! 천연이 원래 남을 치유해주는 게 빨라요! 겉은 밝지만 속은 피폐 허어어억 짱맛탱

1년 전
닝겐7
글쓴이에게
(시야가 순식간에 암전된 채 잠이 들어. 피로 물든 두 손은 그날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듯해. 연신 울리는 총소리와 저를 대신해 막는... 악몽이 지속되자 네가 담요를 덮어줬음에도 몸을 덜덜 떨기 시작해. 점차 식은땀이 흐리고 작게 흐느끼는.)...가지 마. 나만 두고 가지 마.(너와 마주할 때마다 웃고 있던 평소와 달린 달뜬 숨을 내뱉으며 연신 애원하는.)
-
그리고 나중에 캐가 성인 될 때 닝이 피폐해지고 캐가 밝아진다면 어떨까요...? 센세 푹 주무세요! 저도 이제 쉬려고요.

1년 전
글쓴닝겐
7에게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던 네가 갑자기 몸을 덜덜 떨기 시작하자 당황해. 점차 식은땀이 흐르고 작게 흐느끼는 소리에 어쩔 줄을 모르다가 자신도 모르게 손을 꼬옥 붙잡는. 이런 상태였으면서 나를 챙기려고 하고 웃고만 다닌 건가 바보 같게 느껴지다가 또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에 한숨을 내쉬고는) 괜찮아요. 두고 안 가니까. 편하게 자.

-
오.................... 좋은데요

7개월 전
닝겐7
글쓴이에게
(낯선 온기가 닿은 탓일까 떨림이 조금씩 사그라드는 이내 방안이 고요해지는) 어?(너를 두고 얼마나 잤을까 눈을 떴음에도 여전히 피곤함이 가득한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는데, 아직도 자는 건지 미동도 하지 않은 네 쪽을 보다, 최대한 기척을 죽이고 거실로 나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저녁을 고민하는. 아직 네 상태가 좋은 것도 아닌데 뭘 해주지. 급한 대로 남은 쌀을 꺼내서 어설프게 죽을 만드는) 저기 아직 자고 있어?(네 방으로 가서 작게 노크하며)
_
센세 반갑습니다!

7개월 전
글쓴닝겐
✨ 자 여기까지 ✨
1년 전
닝겐8
헉 ㅜㅜ 만약 여유가 되신다면 불러주세요....
1년 전
글쓴닝겐
오세요 내일 오겠어요 🙂
1년 전
닝겐8
천사입니까.....? 그럼 저는 쿠니미나 오이카와 스나 중에 센세가 편하신 캐로 부탁드릴게요....!
1년 전
닝겐9
여유가 된다면 아리따운 쓰니 그대... 이 나를 불러주오
1년 전
글쓴닝겐
오 세 요 ! 내일 이어갑니다 😏
1년 전
글쓴닝겐
눈이 감겨오ㅏ요
1년 전
닝겐2
왐마마 센세 졸리면 어서 자야죠! 큐양❤️
1년 전
글쓴닝겐
나약해서 미안해 낼바요
1년 전
닝겐2
잘시간인걸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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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vs스쿠나 전에서 당주복 고죠 뭔가 끌림.. 그림체 빻았는데 12.30 18:32 191 0
주술회전 이거 혹시 몇화인지 아는 닝!! 아님 스토리라도!!3 12.30 18:15 263 0
게토랑 사토루 걷는 거 왤케 웃기냐1 12.30 18:08 123 0
그럼 고죠는 메구미 8살부터 17살까지 본거야,,?1 12.30 17:11 465 0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1 12.30 14:05 152 0
하이큐 극장판 열리면 또 응상 안해주려나....? 12.30 14:04 41 0
료멘 스쿠나는 성이 료멘인거야?3 12.30 10:55 761 0
이거 뭔지 아는 닝?2 12.30 10:42 3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