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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17l
이 글은 1년 전 (2023/9/1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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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시뮬로 와보려고 했으나....

금방 끝내야 할지도 몰라서 댓망으로!


주제 자유 / 장르 자유 / 캐 자유!

(도리벤은 캐붕 가능성up)


*지문 느림 주의

*급탈주 주의

*또뭐있냐암튼기타등등주의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헉 이제 가야될 것 같아요ㅠㅜㅜ 다음에 와서 새 글로 이을게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즐거웠어요!!!
1년 전
닝겐1
오옹
1년 전
글쓴닝겐
짱빠르다
1년 전
닝겐1
키키,, 주술 고전 게토나 센세 고죠 괜찮을까요?!
1년 전
글쓴닝겐
그럼요! 더 끌리는 캐랑 상황 주십셔!
1년 전
닝겐1
감사합니다🫶🏻 그럼 고전 게토로 부탁드려요 음 상황은 두 가지가 끌리는데 …
하나는 연인으로 게토가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나가 보고 싶다며 영상 통화하는 상황이 끌리고요
다른 하나는 서로는 모르는 맞관으로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게 되는 저주에 걸린 닝이 끌립니다🥹… 게토를 좋아하는 터라 필사적으로 피하지만 결국 붙잡혀 속마음을 말하게 되는..!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헉 후자 너무 달달할 것 같아요...!.!! 그럼 닝도 고전 학생인 거겠죠?! 하 마싯다... 더 정할 거 없으면 선지문 주십셔!!!!💞💟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헉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빠르게 빠르게 붙잡힌 직후 입을 틀어막은 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둘은 고전 공갑으로 부탁드려요😊 센세 잘 부탁드립니다!🩷
-

(필사적으로 도망가 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1급 주술사를 상대로 도망가기엔 역부족이야. 결국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벽에 몸을 기댄 채 손으로 입을 가리곤, 네게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듯 고개만 좌우로 절레절레 흔들어.)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잘 부탁드립니다!!🖤🖤
-

(도망가는 걸 몰고가다보니 어느새 막다른 길 끝에 멈춘 너를 보고 멈춰서 잠시 숨을 골라. 저 작은 몸 어디서 에너지가 나오는 건지. 고개를 젓는 너를 보며 다가가려고 하면 피하고 말 걸어도 무시만 하길래 이 지경까지 다다른 걸 떠올려.) .... (벽에 찰싹 붙어서 입을 틀어막은 너를 정확히 응시하며 천천히 다가가)

1년 전
닝겐2
갸악
1년 전
닝겐2
흠흠 배구로 아츠무 될까용
1년 전
글쓴닝겐
당근당근🥕🥕 상황도 부탁드려요!!
1년 전
닝겐2
둘이 소꿉친구, 츠무가 닝을 오랫동안 좋아한 사이로… 이번에 닝이 3년 사귀었던 애인이랑 결혼을 준비하게 됐는데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애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돼, 츠무 술집으로 불러놓고 말없이 술만 먹다 우는 거 어떠시나요? 그러다 츠무가 자기 마음 고백하는 상황… 괜찮으실지 😌
1년 전
글쓴닝겐
와 결혼 직전에 바람 알기...? 맵다ㄷㄷ.. 근데 저 매운거 사랑해요❤ 츠뭉뭉 잘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킵고잉!! 더 정할 거 없으시면 선지문 주십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 덕분에 우리 츠무가 마음을 고백하게 됐으니 좋은 게 좋은 거죠 히히 😌❣️잘 부탁드립니다 셍세 💗
-
(시끌벅적한 술집에서 고요하게 술을 따르고 마시기를 반복하던 중. 지금 어디냐는 애인의 라인이 핸드폰에 뜨는 것을 목격하고, 아무런 감정도 담기지 않은 눈으로 빤히 아주 빤히 바라보다 눈을 감고 핸드폰을 뒤로 덮고는 다시 술만 마시기 시작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잘부탁드려요!💛🧡🖤
-

.... (한동안 곧 결혼한다고 만나긴 커녕 연락도 뜸하더니 대뜸 불러내서 한다는 게 술 퍼마시는 거라니. n년 소꿉친구의 직감으로 무슨 일이 있다는 건 깨달았지만 평소 분위기랑 너무 달라서 일단 잠자코 지켜보기로 해. ) ...야. 니 너무 그렇게 마시지 마라. 내일 우얄라꼬. (하지만 주량 뻔히 아는데도 어째선지 계속 비워지는 술잔과 닝 바라보다 결국 입으로 직행하던 잔 든 손을 붙들어.)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저도요 💙💗
-
(술을 들이켜 전부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이야. 애인도 그 애인과 키스하고 있던 사람도. 테이블에 시선을 계속 고정하며 술만 들이키는데, 잔을 들었던 손이 다른 손에 멈춰져 시선을 앞으로 옮겨) … 상관없어. 냅둬. (걱정스럽게 저를 바라보고 있던 오랜 친구인 너를 빤히 보곤, 네 손을 치우게 만들고 술을 마시는) ..나 오늘은 마시고 싶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가만히 얘기 듣다가 천천히 운을 띄워. 네가 한 잔 더 원샷하는 걸 보며.) ..뭐데! 뭐가 그래 우리 닝 힘들게하나! 내가 다 뽀사주꾸마- (장난스럽게 웃으며 허리 쫙 펴고 가슴 통통 치며 말해. 되려 더 밝게, 자신있는 표정으로 너를 바라봐.)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저를 힘들게 하는 건 모든 부숴주겠다는 네 말과 자신 있는 표정에 술잔을 내리지 못하고 눈을 껌뻑이며 멍하니 바라보다, 서서히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입술을 앙 다물고 꺽꺽 눈물을 흘리면서 불안정했던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는 걸 느껴) 모브 바람피웠어… 믿었는데….!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제 모습에도 멍하니 바라만 보더니 머쓱해져서 팔 내리려 할 때쯤 순식간에 일어난 일. 구겨진 표정 사이로 묻어나는 눈물과 호흡에 당황했지만 정신차리고보니 어느새 앞에 쭈그려앉아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어. 그렇게 달래다가 나온 그 한마디에,) ...하?!! 뭔, 바람?!!?! (벌떡 일어나며 소리친 덕에 주변이 잠시 조용해져. 최송하다고 고개 꾸벅꾸벅 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서 여전히 훌쩍거리는 너를 바라만 봐. 분명 저였다면, 절대로 이런 상황따윈 없었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입풀을 짓이기며.)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응, 바람.. (눈물샘이 고장이라도 난 듯이 계속 흐르는 눈물을 거칠게 닦고는 술을 들이켜며) 걔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 (제가 애인한테 해줬던 모든 일들을 생각하고, 애인이 함께 늙어가자 말했던 프러포즈도 떠올리며 술잔을 쾅 내려놔) 오늘 걔가 근무하는 가게에 갔더니 다른 여자랑 키스하고 있더라..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뭣, 키, 키.....!!!? (억. 마치 제 일인양 뒷목까지 야무지게 잡아주곤 테이블 쾅 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쳐. 그리고 사과 2트. 쨌든 자리에 앉자마자 생각이 많아져. 물론 그새'끼 어떻게 죽일까에 대한 내용임. 그러다가도 눈앞에 여전히 훌쩍거리는 닝 보며 시큰거리는 가슴께에 흡, 숨을 들이쉬고. 잠시 가슴께 잡고있다가 고개 들어서 닝을 똑바로 마주봐.) 닝. 내였으면, 내였으면... 니 절대 안 울릴기다. 진짜, 눈물은 거녕 손에 물 한 방울도 안 묻히고 평생 행복하게 해줄꺼다. 그니까 그 샹노무자식 빨리 잊어삐라. 내가,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

1년 전
닝겐3

1년 전
닝겐3
저도 될까요? 주술 토우지 고죠 나나밍이나 도라벤 린도 가능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주술은 고죠 정도... 린도도 가능합니다!!
1년 전
닝겐3
저 그럼 고전 고죠로 역키잡 느낌 괜찮으세요? 닝이 학생에서 주술 세계관으로 트립한 사람인데, 거기서 어쩌다 고죠가에서 보모로 일하게 되고 고전고죠가 조금 크니깐 닝한테 일하지 말고 자기랑 결혼하자고 막 꼬시는? 소재 별로면 다시 생각할게요!
1년 전
글쓴닝겐
헐...? JMT 이거지!!!! 소재 너무 좋지만 제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ㅠㅠㅜㅜ 걱정도 되네요... 암튼 역키잡은 사랑이죠.....🤍 더 정할 거 없으면 선지문 부탁드림다!!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그럼 혹시 닝이 고등학교 때 1차로 트립 해서 떨어졌을 때 어린 고죠랑 주령을 보고 고죠 지키려고 안고 있다가 닝만 사라지고 (주령만 보이지 힘은 없는 닝....) 2년 뒤 대학생 때 2차로 트립 해서 원래 세계로 못 들어가고 고죠가에서 일하게 된 상황 될까요? 닝은 주술 회전 이름만 들어봤고 전개나 결말 전혀 모르는 어리바리 시간 여행자요! 별로시면 빼고 진행하는 걸로 할게요! 그리고 제 지문이 비루하기 때문에 센세는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
(오늘도 역시나 임무를 갔다가 학교가 아닌 본가로 돌아온 너를 보고 작게 한숨을 쉬곤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는) 도련님, 오셨어요? 차를 내오겠습니다.(평소보다 몸이 좋지 않아, 지끈거리는 머리를 애써 참아내곤 차분하게 말을 전해)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헉 트립물 멍좋음..... 하 어쩜 이렇게 맛잘알? 다 좋아요 잘부탁드립니다!!🤍🤍🤍 아 학교면 지금이 고전 때겠죠...?!
-

응- 그보다 생각 아직 안 바뀌었어? 나한테 시집오면 이런 허드렛일 한 해도 될텐데. (평소처럼 씩 웃으며 말하다 뭔가 평소랑 다른 것 같단 걸 어렴풋이 눈치채)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트립물 호불호 나뉘어서 걱정했는데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전 고죠일 때 생각하고 적었는데 선생님 고죠일 때가 더 좋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
-
도련님, 약한 사람들 안 좋아하시잖아요.(평온한 어조로 차분하게 말을 이어가는) 제가 도련님이 말씀하시는 약한 사람들 중 하나라서요.(시야가 살짝 흔들리는 거 같아 잠시 일을 하다 손을 느릿하게 멈추며) 바로 학교 가실 거 아니시면, 지금 차랑 다과 곧바로 내오겠습니다.(고개를 숙이곤 평소보다 더 안 좋은 안색을 애써 숨기는)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얘기 그냥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봐. 그리고 결론이 나자 바로 실행에 옮기는)
잠깐 멈춰봐. (말하곤 성큼성큼 다가가서 팔목을 낚아채.) ...너, 상태 왜이래? (가까이서 보니 아까 그게 기분탓이 아니었던건지 안색이 나빠진게 보여.) 이런 상태로 하긴 뭘해. 너 아파? 아프면 말하라고 했잖아. (확연히 굳어진 표정으로 쏘아붙히듯 얘기하는)
-
고전고죠 생각보다 더 어렵긴 하지만... 일단 고전고죠로 생각하고 써볼게요! 하다가 혹시나 센세고죠 같으면 쓸쩍 바꾸게 말씀해주십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저는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손목 좀 놔주시겠어요?(흐릿해진 시야 너머로도, 네가 못마땅하게 저를 보는 게 느껴지는 태연한 척 서있으려고 노력하지만, 눈이 계속 감기고 다리에 힘이 풀려) 도련님, 손목 놓고 조금만 떨어져 주세요. 감기면 옮을 수도 있어요.(몽롱해진 정신을 붙잡고 힘겹게 말을 이어가는. 다 필요 없고 집에 가고 싶다.)
-
지금 완전 고전 고죠 그 자체인걸요! 닝이 지금 심적으로 지쳐서 더 아픈데 혹시 아픈 상황 싫어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 다 잘먹어요 노프라블럼!!
-

하? 뭐라는 거야, 넌 네 상태도 모르냐? (진짜노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다가 자꾸 휘청거리는 닝 보곤 한숨 한 번 푹 쉬어.) 하.... 내가 이러라고 너 옆에 두는 거 아니야.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심해지기 전에 빨리빨리 티도 좀 내. 이지경 될 때까지 뭘 한거야. (차기 가주될 몸이란 걸 증명하듯 평소 경박함보단 진지하게 나무라는 모습. 말을 끝마치곤 잡은 손목 그대로 이끌다가 안되겠어서 공주님 안기로 안아버려.) 가만히 안있으면 떨어트린다-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센세 고죠가 벌써 귀엽고 골 때리고 멋있고 다 해요 ❤
-
(평소 같으면 어떻게든 너와 떨어지려고 노력이라도 했겠지만, 이제 정말 모르겠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인지 반항할 생각이 들지도 않는. 네게 몸을 맡긴 채 아파서 평소보다 달뜬 숨을 내쉬며.) 도련님, 이제 정말 다 크셨네요.(아까 저를 나무라는 모습은 아기였던 네가 꽤나 의젓해졌음을 알 수 있어. 물론 기본적으로 철도 없고 버릇도 없지만.) 차기 가주라고 해서 참지 마시고, 또래랑 연애도 하시고 친구도 많이 사귀시고 또 양보도 꼭 하시고... (이 상황에서도 조곤조곤 너를 달래는 듯이 말을 하는.)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히히...💖
-

아아아- 아프면서 잔소리 꼭 해아곘어? 이럴땐 그냥 입 다물고 와 멋있다- 하고 반하면 되는거야. 알겠어? (품 안에 너를 다시 한 번 내려다보며 평소같은 미소를 지어줘. 그러면서도 어쩌면 이 약한 생명이 언제 꺼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급하게 걸음을 떼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잘생기긴 진짜 잘생겼네. 아파서 그런지 평소와 같이 변함없는 네 행동과 미소에 편안함을 느끼며 네 품으로 조금 파고드는.) 근데 지금 어디 가요? 설마 도련님 방이나 병원 가는 건 아니죠?(어느 쪽이든 내가 가면 민폐일 텐데... 온갖 생각을 하지만 몸이 도저히 말을 듣지 않아. 한기가 돌아서인지 몸이 계속 떨려오는.)

1년 전
닝겐4

1년 전
닝겐5

1년 전
닝겐5
니로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아 당근이죠!!!!!!!! 상황도 부탁드립니다!!
1년 전
닝겐5
소꿉친구 맞관으로 닝이 켄지네 집 놀러왔다가 켄지 티셔츠 입고 잠든 상황 될까요? 니로는 애가 무방비하게 자기 옷 입고 자는 거 보고 마음이 이상해져서 괜히 툴툴거리는 상황 어떠신가용
1년 전
글쓴닝겐
하 벌써 침고인다... 너무좋아요💝💝💝 추가할 거 없으면 선지문 부탁드림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평소처럼 비밀번호를 치고 네 집에 들어가는) 니로~ 누나 왔다! (아무 반응도 없이 조용하자 고개를 갸웃하고는 네 방에 들어가보는. 외출을 한 건지 아무도 없는 걸 알아차리고는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다가 편한 옷을 찾아. 옷장에서 네 티셔츠를 꺼내 입고 네가 오길 기다리다가 까무룩 잠에 드는)
-
니로 자취방인 거로 하고 싶슴다! 잘 부탁드려용🩷🩷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잘부탁드립니다💚💚💚
-
(친구가 불러서나갔다가 밖에서 시간 좀 때우고 들어오는 길. 집이 큰 편은 아니라 들어오고 얼마 안 되어서 이질감을 눈치채. 겉옷 벗다가 침대에 멈춘 시선과 함께 동작을 멈추며.) ...? 뭐야, 닝? (얼굴이 바로 보이진 않았지만 몇 년을 같이 보냈는데 이젠 뒤통수만 봐도 알아차릴 지경이야. 이름을 불러도 대답 없는 닝에 눈썹만 치켜올리다가 발소리 죽이고 다가서서) 뭐야. ...설마, 자?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도어락 소리와 네가 저를 부르는 소리에도 잠을 쿨쿨 자며 일어날 기미가 없어. 아예 몸을 돌려 눕고는 얇은 이불을 꼭 끌어안고 깊은 숨을 색색 내쉬는) 으음...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허, 차. (그냥 순진한 건지, 경겨심이 없는건지. 사실 둘 다인 것 같기도 해. 지금 이러는 거 보면. 다 큰 성인 남성 침대위에서 "내" 오버핏 옷(중요)입고 자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건가? 아주 조금도 저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도 같고, 괜히 속애서 이상한 느낌도 들고... 결국 그냥 침대 밑에 앉아 침대에 팔꿈치 대고 턱 괜 채 쳐다만 봐.) 여자애가 이렇게 경계심이 없으면 어떡한대. 다 큰 성인 남자 집에서, 이렇게 무방비하게..... (동그란 뒤통수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작게 중얼거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누군가 제게 말을 거는 소리에 비몽사몽한 채 대답을 하는) 응... 으응... (앓는 소리를 내며 몸을 바르작거리다가 꼼지락거리며 베개에 얼굴을 묻는) 졸려어...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을 일으키고는 침대 아래에 앉은 널 보고 푸스스 웃어) 굿애프터눈~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천천히 일어나 웃는 너를 그냥 시켜만 보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시선을 맞춰. 지금 자세는 대충 무릎 꿇고 서있는. 그렇게 부시시 웃던 닝 얼굴에 물음표 뜰때쯤 손을 쓱 올려 이마쪽으로 갖다대.) 오냐. (딱! 가벼운 소리와 함께 짧은 단말마가 들린 것도 같고.)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몸을 일으키는 널 보고는 무슨 상황인가 멍하니 생각을 하다가 제 이마에 느껴지는 통증 덕에 잠이 확 깨는. 어리둥절한 눈으로 다시 침대에 엎어져 눈만 깜박거리는. 아릿아릿한 이마를 손으로 살짝 쓸어내고는 동그래진 눈으로 널 봐) 왜 때려!!!!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몰라서 묻냐? (딱밤 때려주고 완전히 일어나서 너를 내려다보며 말해. 진짜 모르겠냐는 투로. ...허, 참나.) ...너 너무 못생겨서 때렸다 왜. (눈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는 너 잠시 보더니 시선 피하며 조금 크게 중얼거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운동하는 애가 사람 치면 안되지. 모르니까 물어보는 거잖아. ...뭐? (너무 못생겨서 때렸다는 말에 열이 올라서 벌떡 일어서는. 대충 높이가 맞아떨어지자 네 쪽으로 뛰어 네게 매달리는) 이게 진짜 못생긴 걸 못 봤나. 내가 너무 못생긴 거면 너는 거울 깨져. 이 자식아!!!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쑥, 올라와 맞아떨어진 눈높이에 움찔하기도 잠시 굳어있던 몸에 네가 매달리니 조금 휘청거려.) 야, 잠...! 우왓, (손도 어디 둘지 모르고 어중간하게 있다가 결국 중심을 잃고 침대쪽으로 엎어져.) 아 씨..... 야, 괜찮냐? 그러게 왜 매달려서-...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다행히 침대에 떨어져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제 몸 위로 엎어진 네가 무거워 네 등을 팡팡 두드리는) 무,거워...! 얼른 일어나. (쓰러졌을 때의 충격과 네게 눌려있던 것 때문에 작게 기침을 하는) 켁... 너는 나한테 돼지라고 하면 안 돼. 네가 훨씬 무거워. 진심이야.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말 다했냐? 기껏 걱정해줬더니 못하는 말이 없네. (빠직. 어느새 찐친 모먼트로 빡쳐서 그대로 안 일어나고 누워버리는.) 아아- 됐어. 안 비킬래. 너 알아서 해라. 나도 진심임. (...사실 사심 좀큼흠흠)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다시 몸을 눕히며 제 위로 엎어지는 너 때문에 숨이 막혀) 아 쫌...! 진짜 무겁다고! (손으로 끙끙거리며 너를 밀어내는 동안에도 맞닿아있는 네 몸이 느껴져 얼굴이 붉어지는) 빨리 비켜..!!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응 그래그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대-충 반응하는데 사실 지금 이 심장소리가 내껀지 아닌지 헷갈려서 점점 귀가 붉어져. 닝 얼굴은 안보이지만 이제와서 갑자기 일어나기도 뭐해서... 사실은 그냥 홧김에 이대로 버티기로 함.)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대충 대답해버리고는 여전히 일어나지 않는 너를 어떻게 하면 일어나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는. 스킨십을 하면 질색을 하며 떨어질 거란 생각에 네 목에 쪽하고 입을 맞추는. 몸이 크게 움찔하더니 목이 점점 새빨갛게 물들어버리는 너야)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 .... .... (아무말 없이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아, 얼굴 마주봤네. 흔들리는 동공과 심장을 어떻게 할 생각도 못하고 점점 익어가는 얼굴. 이럴 땐 표정관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대로 굳어있다가 곧 정신을 차리곤 벌떡 일어나 겉옷 챙기곤 현관으로 향해. 정신을 차리고 난 뒤 일은 순식간에 지나갔어.)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가까이서 마주한 네 얼굴이 너무 붉게 달아올라 괜히 저도 부끄러워지는. 어색하게 눈을 맞추다가 뛰쳐나가듯이 현관으로 도망치는 너를 붙잡는) 켄지 어디가는데..! 내가 잘못했어. 그냥 질색하면서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도망갈 줄은 몰랐어... 미안해..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아 어떡해. 아직 열이 안 내리는데. 갑자기 후끈해진 체온에 얼굴도 붉어졌을 게 분명해서 차마 돌아보지는 못하고 잡힌 손은 빼지 못하고 말해.) .... .... ...아니, 별로 (아주. 아주 작은 소리. 들릴듯말듯 중얼거린 목소리가 적막한 방 안을 채워. 이러다 심장소리까지 들리면 어떡하지 싶을 정도로, 지금 이 순간 너랑 내 심장 말곤 다 멈춰버린 듯이. 하, 후. 숨도 고르고 손으로 부채질도 하며 얼굴 식히려고 노력해.)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목덜미만 봐도 불이라도 난 것처럼 붉게 달아올라서 앞모습이 어떨지 저절로 그려지는. 네 말을 끝으로 어색한 정적이 방을 가득 채우고 네 손을 잡아야 할지 놓아야 할지 고민을 해. 슬며시 손을 놓아주고는 네가 부담스럽지 않게 뒤로 한 걸음 물러나는) ...잠깐 얘기 좀 할까?

1년 전
닝겐6

1년 전
닝겐7

1년 전
닝겐7
다음 닝에게 스루 할게요ㅠㅠ 지금 씻어야 할 것 같아서요ㅠㅠ
1년 전
글쓴닝겐
👌👌
1년 전
글쓴닝겐
컷!
1년 전
글쓴닝겐
너너무늦었다하
1년 전
닝겐8

1년 전
닝겐8
나의 느린 손…🥲 혹시라도 자리가 생긴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1년 전
글쓴닝겐
🥕🥕..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머... 가보자고!
1년 전
닝겐8
센세! 지금도 괜찮으시다면ㅠㅠㅠ배구 오이카와나 사쿠사도 괜찮으실까요?!😭
1년 전
닝겐9
슬프다..
1년 전
닝겐9
🍺 (호록)
1년 전
닝겐10

1년 전
닝겐10
흑흑 너무 늦었다... 저도 된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나중에라도...
1년 전
닝겐11
꾸엥
1년 전
닝겐12
저도 당근을…
1년 전
닝겐13
센세..... 불러만 주세요..
1년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헉 이제 가야될 것 같아요ㅠㅜㅜ 다음에 와서 새 글로 이을게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즐거웠어요!!!
1년 전
닝겐5
재밌었습니다 센세. 굿나잇하십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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