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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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리애들도 국대 가는데.... 국대가 남일처럼 느껴져 오늘 그 일 있고나서 국대나 아겜 단어만 나와도 괜히 회피하게 되고 울적해진다...? 나도 이런데 의리는 어떨까 싶고 그냥 지금 뭘해도 보상받지 못할 참담한 기분이야... 의리한테도 도영이한테도 진짜 못할짓인데 너무하다 진짜... 솔직히 이젠 썰도 다 밑밥이었던걸로 느껴져 우리애들 데려갈 생각 없었고 그냥 전부 방패막이로 이용만 하고 팽해진 느낌이야 피해자만 있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고...올해 다사다난 억까도 많은 시즌이었는데 연패 겹쳐서 소중한 우리 애들한테 이런 일까지 생기니까 감당이 안된다...

[무지1]

나두….. 아겜 얘기 들을 때마다 슬퍼 우리 애들 생각 나서… 가는 애들도 걱정되고ㅠ

[무지2]

나도 진심 이맘이였는데.. 의리가 생각보다 괜찮아보여서(괜찮은 척 해준거일수도 있지만) 덕분에 오늘 경기 볼땐 진심 불편함 없이 편하게 봤어.. 후반에 그 위원회가 또 언플 시작한거만 빼면.. 물론 내가 해줄수있는것도 없고 그냥 의리가 원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야구 응원하는 것만 할 수 있겠지만 의리가 생각보다 건강하고 멘탈이 강한건지 강한척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강하게 보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되는것 같아서 더 안심하고 응원하려고 의리는 가진게 많아서 잘 다듬으면 분명 잘될겨.. (국대 관련해서 의리한테 더이상 억까가 없었으면🙏) 그리고 도영이도 오늘 챔필 인터뷰 하는거 보니까 우리 갓차들 우리보다 더 강하고 가진거 많고 잘될거야 꼭!! 지민이랑 원준이도 국대에서 자기 몫 하고 올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 진심 마음 안좋지만 더 크게 되려고 선수들이 조금 더 힘든거라고 생각하려고.. 진심 글쓴 무지도 나도 모든 기아 팬들이 기아 선수들이 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야구 보면서 행복했음 좋겠다!!

[무지3]

나도.. 그냥 이번 아겜은 시작도 전부터 상처라서 가는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큰방에서 그걸로 긍정플 달릴때도 들어가보기 싫어서 독방만 들락날락중… 처음에야 의리가 괜찮아보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위원회가 애 한명 죽이려고 뉴스에다까지 날조하고 말도 안되는 프레임 씌우니깐 벌써 아겜이 질리고 싫어진다 그래서 잠도 안와ㅠㅠ 그래도 우리 선수들은 잘 자고 걱정없이 남은 기간도 행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