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20살이고 올해 대학가서 기숙사에서 지내다 연휴때 내려왔음 그리고 2살 위 오빠 있는데 집근처 지거국 다니다가 지금은 군대에 있음 나도 이번에 연휴에 내려왔는데 연휴 내내 엄마 몸살기있다고 거의 다운되어있고 계속 짜증만 내셔서 나랑 싸우기까지함 그러다가 오늘 낮에 시장에서 반찬으로 명태전하고 회 조금 사와서 먹었는데 내가 포장 뜯자마자 헛구역질 하시면서 화장실 가심… 그냥 식탁에 있는 내내 헛구역질 하셔서 안되겠다고 그냥 방에 들어가셨음 물론 완전 싱싱한건 아니다보니 약간 냄새나는 편이긴했는데 심한건 아니었어 절대 평소에는 회 좋아하시고 어지간한건 잘 드셨음 방금 외출하셨다가 들어오셨을때 뭐 사오신거 봤는데 확실히 임테기였음 솔직히 가슴이 철렁 하더라 물론 동생 생겨도 경제적으로 나한테 손벌일 일은 없을거긴 한데.. 오늘 잠 제대로 못잘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