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 고민중인 투니들을 위해 후기 남긴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산거 너무너무 후회됨.. (장문주의) 1. 77화동안 전혀 진전이 없는 관계 진짜 놀라울 정도로 77화 동안 관계의 진전이 단 1도 없음 77화를 한번에 몰아본 나도 미칠 지경인데 연재 달린 투니들 도대체 어떻게 버텼는지..? 2. 수의 사고방식이 도저히 이해가 안감 페로몬 때문에 공을 못믿는거 ㅇㅇ 이해하겠음 근데 공한테 니 사랑을 증명해보라는 방식이 진짜 엥스러움 복숭아 알러지 있는 사람한테 나를 사랑한다면 복숭아 알러지를 이겨내 하면서 복숭아 입 안에 욱여넣고서는 사람 호흡곤란 와서 죽으려하는거 보면서 역시ㅎ 우린 안돼 이러는거랑 뭐가 다른지...? 3. 보는 내내 그냥 멘공멘수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도대체 얘네 둘이 어떻게 꽉막힌 해피로 끝날 수 있다는건지 상상이 안됨 공이 수술 받아서 베타 되거나 화학적 거세를 하거나 수가 극적으로 오메가 되는거 말곤 답 없어 보이는데 결말 해피라는게 신기함..1n년째 짝사랑 서사 붙으면 앵간하면 지지하고 응원하는데 이건 보는 내내 짝사랑 기간 그게 별거냐 그냥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기도하게 됨 4. 최근화 분량... 나 진짜 분량 불만 안가지는 편이고 애초에 한번도 가져본 적 없는데 최근화는 좀 심각할 정도로 분량 없어서 놀랐음 근데 76화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왜 77화만 갑자기 그렇게 된건지 좀 의문스러움 읽고 괜찮으면 연재 달리려고 했는데 완결 나고 코인전 하거나 코인백 하면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해피로 끝냈나 궁금해서 보긴 하겠지만 연재를 달릴 일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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