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쇄골절은 골절 중에서도 상태가 안 좋은 골절에 속하는데(뼈가 아예 산산조각이 나는 거라)
그래서 수술할 때 뼈 맞추기가 되게 힘든 편이고 재활도 오래 걸리고 잘못 맞추면 나중에 손목 돌리는 동작이 잘 안 될 수도 있고,, 그렇대
일반인이면 재활 열심히 해서 정상적으로 일상생활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하필 운동 선수... 그것도 유격수라 이것도 걱정됨ㅜㅜㅜㅜㅜㅜ
물론 이거 다 어디까지나 "최악의" 가능성이니까, 수술 재활 다 잘돼서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있는 거고
더블체크도 한다니까 아직 확실한 건 아니겠지만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너무 속상하다 진짜
찬호는 심지어 다쳐도 통증 괜찮다고, 당장 뛸 수 있다고 할 만큼 열정적으로 하는 선순 거 알아서 더 마음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