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차반 보는익 있어? 감정선좀 알려줘 제발 ㅠㅠ

아니 필견이 아빠가 그렇게 좋다 아빠 밖에 없다 그러면서 여자랑 호텔다니면서 경험 오지게 많은거 같고... 그래놓고 아빠 자기손에 들어오게 상황짜고... 나만 얘 이해가 안가나 ㅠㅠ 난무는 어쨌든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잖아? 그래서 짠하고 이해가 가는데 필견이는 아빠가 저렇게 구르고 다니는동안 여자 만나면서 잘 지냈다고 생각하니까 정이안가 ㅠㅠ 초반에는 아빠한테 매달리고 질투 집착하는거 같더니 후반에는 왤캐 정떨어지지 ㅠㅠ 놀이공원에서 버리고 간 장면부터 짜증나... 난무가 너무 좋아서 참고 보는데 공 다들 좋아하니?... 제대로 구르는거 보고싶다...내가 이해못하는 감정선이 있는걸까 ㅠㅠ

[투니1]

어 나도 필견이 철들때까지 묵히는 중이야...

[글쓴투니]

헐 맞아 이말이 맞네 철 안든거 익이니 진짜 똑똑하네 하... 나만 그런거 아니었구나 ㅠㅠ 진짜 난무가 너무 불쌍함 그냥 필견이 제대로 뒤통수 때려서 필견이가 정신차려 줬으면 난무가 질투좀 그만했으면 좋겠어.. 너무 수가 을같아서 짜증.. 난무가 질투하면 필견이도 그만큼 있어야되는데 어린노무자식이...

[투니2]

필견이 막 산 건 살라고 그런 거 같긴 함
제대로 된 보호자 없는 상황에서 여자들한테 적당히 빌붙어먹으면서 산 느낌?
그러면서 난무 주변으로 다가가려고 힘 키운 거 같달까
놀이공원에서 떠난 건 이유 확실하진 않다만
난무가 자기랑 엄마 때문에 그 지경 된 거에 죄책감 느끼고 그 복수 대신 해주려고 친아빠 잡아간 거고

[투니2]

난무가 초반에는 섹스 싫어했잖아
그 이유가 조직원들한테 막 굴려져서고
은근 트라우마도 있고
그거에 대한 죄책감 같음

아직 애고 어린 티 나는 건 맞는데 그게 연하맛인 거 아니겠어?ㅋㅋㅋㅋ
글고 난무 시점은 많이 풀렸는데 필견이는 시점이 거의 안 풀려서...

[글쓴투니]

근데 놀이공원에 떠난거 다 결국 공이 계략 짠거 아니었어? 자기손에 들어오게 난무가 찾아오게끔 머리굴려서 판 짠거라고 생각 했는데.. 그래서 뭔가 더 그랬달까 ㅠㅠ 계략공 좋아하는데 놀이공원에서 난무가 느낀 그 감정 때문에 괘씸해 ㅠㅠ 그러고 자기는 난무가 안아줄때 웃고..난무는 찾으려고 얼마나 애달아 했는데 ㅠㅠ

[투니2]

떠날 땐 계략 이런 건 아니었던 거 같음
친아버지 망치로 내려치고 안을 때 웃은 건 난무가 지금까지 계속 자기 감정은 드러낸 적 없었는데 필견이 앞에서 제대로 드러낸 거 보고 환희에 차서 웃은 느낌이랄까...
아빠 이제 내 손에 들어왔구나 아빠도 나랑 같은 마음이구나
이런 거
그 전까지는 필견이가 해달라는거 다 해주긴 했지만 언제든 집 나가라는 식으로 여지 주고 그랬잖아
근데 자기 잡는 아빠 보고 그게 너무 좋은 거지

되려 필견이는 난무가 놀이공원에서 그렇게 절망할 거라곤 상상도 못한 거 같고

[글쓴투니]

근데 뭔가 필견이는 아빠가 찐사긴한데 자기 수단을 위해서는 다른 여자랑도 스킨십 같은것도 서스럼 없이 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지 않아? 그리고 아빠가 질투 한다는데 은근슬쩍 ㅅㅅ로 넘어가려고 하는것도 별로야 ㅠㅠ 아빠가 찐사라고 말 한번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나.. 자기가 감정적으로 우위에 있고싶어하는게 너무 드러나.. 난무가 연락할때까지 연락 절대 안하는것도.. 한번쯤 해볼 수도 있는건데... 근데 와 익이니 쩐다 내말다 부정 해줘 필견이 한테 정좀 붙이고싶다 ㅠㅠ

[투니3]

근데 여자 만낰 것도 걍 빌붙어 산 거 아냐? 난무 떠나고 아저씨 죽이고 엄마 돌아가시고 떠돌면서 살았잖아 놀이공원에서 버리고 간 것도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난무 구른 게 걍 난무가 원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랑 자기 엄마 때문이라는 거 알아서.... 쓰다보니 투니2랑 똑같은 맣 하는 중

[투니2]

ㅋㅋㅋㅋㅋㅋ (찌찌뽕)

[투니3]

뽕찌찌 ㅎㅎ

[투니3]

글고 필견이 질투 엄청 하지 않나?? 절호랑 강호가 난무 주변에 있으니까 질투나기도 하고 둘이랑 그거 하니까 빡쳐서 죽일까...하는데 난무가 슬퍼할까 봐 손도 안 댔잖아 난무 굴렸던 조직원들은 다 죽이고 심지어 자기 진짜 아빠까지 죽였는데

[투니2]

섹스하다가 절호한테 전화오니까 받아서 소리 다 들려주고ㅋㅋㅋㄱ

[투니3]

마자 ㅋㅋㅋ 글고 애초에 놀이공원에서 두고 간 것도 필견이가 난무한테 죄책감 느껴서 난무 그렇게 만든 요인(?)들 다 제거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말도 없이 사라진 거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큐브에도 리셋이라고 써놓은 거고...... 필견이 철 안 들었다고 해서 나이 생각해봣는데 둘이 17살인가 차이남 필견이 21살이었던 것 같음 철 안 들었다는 거...... 이해 완.

[투니2]

자기 엄마도 질투하는 앤데 뭐...ㅋㅋㅋㅋ

[글쓴투니]

2에게
수는 여자랑도 그럼 경험있는 애야? 원래는 여자 좋아했는데 저런과거 때문에 남자도 가능해 진건가?

[투니3]

글쓴이에게
애초에 수가 필견이 만난 게 필견이 엄마 때문이잖아 난무가 필견이 엄마 좋아했고 그래서 필견이도 난무한테 아빠라고 부르는 거 아닌가? 근데 필견이 친아빠가 난무가 필견이 엄마랑 뭐 있는 거 알고 난무 밟아놓으려고 일부러 조직 내 남자들한테 돌려지게 만든 거라고 난 이해했음 원래 남자여자 둘 다 되는 게 아니라 타의로 남자도 가능하게 된 그런 느낌?

[글쓴투니]

그만큼이나 차이나?? 그럼 난무가 좀더 연상수 으른미좀 보여주지 ㅠㅠ 공이 안달나는것도 보고싶은데 불쌍한척할때 눈물 흘릴때 말고는 수가 감정적으로 을인느낌이 너무 드니까 그냥 수만 계속 안타깝고 불쌍해..

[투니3]

글쓴이에게
근데 굴림수 키워드 있어서 키워드 따지고 보면 성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난무가 구를 수밖에 없는 것 같아 글고 공 시점보다 수 시점이 많이 나온 것도 투니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인 듯...... 필견이가 자기가 가장 사랑했던 여자의 아들이니까 애처럼 굴어도 매몰차게 쳐내지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

[글쓴투니]

3에게
와 익아 진짜 고마워 ㅠㅠ 종종 모르는거 생기면 와도 될까 ㅠㅠ 고마워 ㅠㅠ

[투니3]

글쓴이에게
나도 걍 내 마음대로 해석한거긴 햌ㅋㅋㅋㅋㅌ 지금 서로 염천커플 느낌이고 씬 많이 나오는 것도 난 걍 와 쩐다...하고 보기만 하는데 투니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아 가끔 이해 안되는 거 생기면 또 이렇게 글써!!! 나한테 물어도 되구 나도 걍 암생각 없이 보다가 투니처럼 생각하고 보니까 또 색다른듯 ㅎㅎㅎ

[글쓴투니]

3에게
ㅋㅋㄲㅋㅋ 고마워이 ㅋㅋㅋ

[글쓴투니]

근데 자기랑 자기엄마 때문인거 알고 왜 아빠를 굳이 놀이공원에 버리고 전화번호 까지 바꾸는건가.. 좀 그래서 적어도 아빠 내가 연락할게 라던가 갑자기 사라져도 놀라지 말라거나 할수있는건데 난무가 상처받은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아.. 평소엔 그렇게 연약한척 울면서 결국엔 난무가 동동구르고 자기는 ^^ 이러면서 자꾸 ㅅㅅ로 넘어가려고 하고...

[투니3]

근데 그렇게 말하고 사라졌으면 난무가 무조건 말리지 않았을까? 안 그래도 필견이가 악어라고 불리는 거에 대해서 자기가 갑자기 사라진 게 필견이를 그렇게 만든 게 아닌가 약간 죄책감 느끼고 있는데 거기서 연락 안 될 가라고 말하고 사라지고 갑자기 자기 그렇게 만든 사람 한두명씩 죽어나가면 난무도 눈치까고 절대 그러지 말라고 쫓아다니면서 말릴 듯 필견이는 난무를 위해서 사람 몇 죽이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난무는 자기 때문에 필견이가 그렇게 잔인하게 변하는 게 싫으니까 난무가 필견이 볼 때마다 발 동동 구르고 어르고 달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ㅋㅋㅋ

[투니4]

갑자기 사라져도 놀라지 마라고 그런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면 난무가 그냥 놔두질 않았을 뿐더러 그런 말을 하고 사라진다고 난무가 과연 아무렇지 않을 수 있었을까? 생각을 해봐ㅋㅋㅋㅋ 저 말들은 아무 힘이 없음 그런 말을 해놓고 사라진대도 난무는 똑같이 정신 나갔을거임 똑같이 걱정되고 패닉 왔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