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는게 좀 걱정되는데 이것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

시혜적인 태도오 보일 것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너무 글을 안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잊게 되어서 또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토론할수 없게 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야..

[팔랑1]

나도 이런 점 항상 걱정하고 있어. 누구는 트렌드가 변해서 그런거다 그러기도 하지만 글쎄, 글을 읽지 않고 수동적으로 영상 매체나 기사 내용 등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은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근데 사람들은 점점 얕고 피상적인 거에만 집중하고 유흥거리에만 치중하는 거 같아서 걱정됨..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자연스레 줄어들 테고 그럼 아무리 몇 사람들이 노력한다 해도 변하는 건 없을 테니까

[팔랑2]

나는 토론도 토론인데 점점 유튜브 쇼츠같은 짧고 자극적인것만 찾아서 안타까워...

[팔랑3]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극복 불가능한 문제라 더 씁쓸해

[팔랑4]

솔직히.. 도서관도 너무 적고 책도 할인 크게 안 하고 해서... 그나마 읽던 사람들도 사라지는 것 같아.. 이 독자층이라도 있으면 문제가 덜 될텐데도ㅜㅜ

[팔랑5]

이정도 수준이면 학교에서 따로 독서시간을 만들어줘야 할 듯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팔랑6]

어렸을때 독서습관 안잡힌게 문제인듯
나도 학교다닐때 권장도서들 개노잼이어서 읽지도 않고 지어서 독후감 쓸 정도였음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야 취미로 책을 읽게된거지...

자유독서를 시켜서 흥미를 유발해야하는데 학생에게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도서를 읽기를 권장하니까 흥미 생기기가 어려운듯

[팔랑7]

독일의 평생 문해력 교육 과정 한번 읽어 봐 인상적이여
https://edpolicy.kedi.re.kr/frt/boardView.do?strCurMenuId=54&pageIndex=1&pageCondition=10&nTbBoardArticleSeq=82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