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어떤 아버님 혼자 표 못 뽑으시던 기억이

더블헤더 경기날이었는데 혼자 좀 버벅이시니까 

뒤에 원정 젊은 팬이 아.. 이러고 있고.. 

생년월일 잘 못누르시길래(001231 이건데 20001231이런식으로 누르신 듯 했음) 내가 눌러드렸는데 마침 부탁도 하시고 겸사겸사해서 그런데 정보가 없다고 나오는거야 맞게 하셨다는데.. 

계속 밀려서 내꺼 먼저 뽑으시라길래 뽑고 그냥 갔는데 

문득 그 생각이 드네.. 예매 하셨다고 했는데 뭐랄까 쫌 아 나도 나중에 저럴지도 모르는데 그 생각이 들더라

[신판1]

ㅠㅠㅠㅠㅠㅠㅠ 맞아 언제든 나의 일이 될 수 있어

[글쓴신판]

우리도 나이들테고 새로운 문화에 적응 못 할수도 있어서 더 대책이 시급한거 같아 ㅠ

[신판2]

아 어떻게 되셨을까ㅠㅠㅠㅠㅠ

[글쓴신판]

그니까 ㅠ 잘 보셨으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