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3195708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선수, 이닝, 공격, 상황마다 다른 노래와 안무로 호응을 유도하는 KBO리그와 달리, NPB의 응원 문화는 상대적으로 정적이다. 팀마다 치어리더들이 북을 치고 트럼펫을 불고 함성을 끌어내는 데서 그친다. 그 때문에 한국의 치어리더와 응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일본 내에서도 차츰 늘어가는 추세다. 오노 씨는 "6년 전 첫 대회 때 한국의 응원 문화가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도 한국의 치어리더와 응원전을 구경하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고 구장에 오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17일 열린 한일전은 양 팀 응원 문화의 차이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선수가 나올 때마다 별도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안무를 관중들과 함께 즐긴 한국과 달리, 일본 측은 정해진 응원 구호로 축구 A매치를 떠올리게 했다. 우리나라 야구 응원맛이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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