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나 읽었던 책 중에 제일 힘빠지고 본편 다 퇴색시켜버렸던 외전이

공, 수, 수의 조력자인 여자A가 나오는데 

헤테로수라 초반에 수가 A를 좋아한단말야 

A는 사업 파트너로써만 수를 이용해먹고 좋아하진 않음 

근데 수가 공이랑 사랑에 빠지니까 나중에 가서야 

수 좋아하는 마음 깨닫고 고백하는데 수가 안받아줬단말야 

이렇게 공수 이어지고 꽁냥 외전까지 다 보여준 다음에 

히든트랙이라고 다른 시간선의 수가 A랑 이어지는 걸 

짧은 외전으로 보여줌.....ㅎ 

심지어 그 외전이 젤 마지막이라서 앞내용이 찐이 아니라 

이 외전이 진짜인거마냥 여운 남아버려서 

이거 무덤작인데도 마지막 외전 없애버리고싶음ㅋㅋㅋㅋ

[쏘니1]

비엘인데 굳이 왜그랬

[글쓴쏘니]

A캐릭터에 대해 애정이 깊으신 것 같더라고... 후기 보니까 이 작품은 A 아니면 탄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거 보니.. 차라리 첫 외전이나 중간.외전으로 보여주시면 나았을텐데 마지막에 딱 나오니까..하...

[쏘니1]

헐,, 솔직히 그정도면 A 주인공인 일반 로맨스물을 만드셨어야지ㅠ 애정이 더 갈 순 있는데 이해는 안된다;

[쏘니2]

헐... 이름이 뭐야? 진짜 너무 싫을 거 같아...

[글쓴쏘니]

소장본밖에 없는거라 흥하진 않을 거같기는 함ㅋㅋㅋㅋㅋ

[쏘니3]

아 개싫어
A덕분이고 나발이고 비엘물에서 그것도 주인공 데려다 헤테로 로맨스로 마무리하는건 걍 지혼자 좋자고 여태까지 잘 읽은 사람들한테 똥물뿌리는거지 뭔

[쏘니4]

...? 진짜 싫다...

[쏘니5]

헐 개싫어 이름 뭐야 난 안 사고 싶어…

[쏘니6]

혹시 제목에 귀족이 들어가니? 나 그거 보고 팍식했는데

[쏘니7]

굳이깅 하다 ㅋㅋㅋ 아무리 애정해도 벨에 공수가있는데 헤테로 결말을 보여준다..? 그런 결말은 작가님 마음속에 저장..☆ 하세요..

[쏘니8]

원래 헤테로 좋아하는데 벨 쓰신건가...ㅎ

[쏘니9]

와 입 딱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