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장님도 mvp, 신인왕 기명투표 필요한 것 같다고 하시네

ㄹㅇ... 아무리 소수표라도 딱 한 표 행사하는 건데 기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선택해야지

[신판1]

누가 객관적이지 않게 표 받았는데?

[글쓴신판]

? 그걸 내가 왜 씀 여기다가... 이번에 느낀 게 아니라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야구부장이랑 의견 같아서 글 쓴 거임

[신판1]

뭘 알아서 글 쓴줄 알았음
저런 이유로 예전부터 만장일치가 잘 안나오나보네

[신판2]

이번에 뭐 문제 있었음? 받을 만한 선수들이 받지 않음?

[글쓴신판]

이번에 문제 있다는 말 X 예전부터 그렇게 느꼈음... 근데 야구부장님이 같은 의견 말해서 그냥 글 쓴거임

[신판3]

몇몇 소수표가 불편하다기 보다 기자입장에서 소수표선수와 신인왕 수상한 선수를 비교했을때 소수표 선수가 딱 낫다고 생각했는지 궁금하다

이번주 라이브에서 이렇게 말했었어 >야구부장 개인의견<

[글쓴신판]

ㅇㅇ 이거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명투표로 바꿔서 다시 투표한다면 똑같은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을지... 예전부터 말 나왔던 거라 공감 돼서 글 쓴거임

[신판4]

야구부장에서 예전에 뭐 친인척이나 친한 사람 뽑고 그랬다고 했던 것 같은데

[글쓴신판]

맞아... 자기가 응원하는 팀 선수나 지인, 친척 0표 면하게 해주려는 것도 있을 거 같은데 그 맘도 조금은 이해는 감...

[신판5]

나도 이해감 소수표라도 이 선수 왜 뽑았어요? 라고 물었을 때 나름의 근거가 있는거면 괜찮다고 생각함 무책임하게 장난식으로 뽑는 일 아예 없어질거고

[신판6]

나도 이해감. 여태까지 스포츠 기자들 야구시상식에서 소수표 던져놓고 정작 시상식 끝나고나서 장난이였단 소리를 대부분이 해왔어. 그래서 진짜 표 줄만한 이유가 있어서 소수표 던진 일부 정직한 기자들까지도 욕을 먹는 일이 많았고. 그래서 기자들 사이에서도 투표 기명으로 하자는 얘기는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데 몇몇 특정 기자들이랑 일부 관계자들이 반대하고 있어서 여전히 무기명 투표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매년 시상식때마다 기자들땜에 잡음 나올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