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눈보라가 엄청 휘몰아치는데 이래선 우리 집 강아지도 절대로 밖에 못 나갈 것 같아서 산책을 못 갔는데
우리 집 애비가 집에 와서는 "야 네가 갔다 와ㅡ" 그러는데
내가 안 나가려고 그런 게 아니라 밖에 눈보라가 휘몰아서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고 그렇게 말해줘도
"그런 건 다 핑계야 얼른 네가 갔다 와라~" 라는 듯이 말하는데 내가 상황을 설명해 줘도 듣지도 않고 오로지 내사 나가지 않은 게 문제다 라는 듯이 나한테만 책임전가 하면서 말하는데
나도 듣다가 빡쳐서 뭐라고 반박했더니.... 게을러빠져서는!!! 이 못돼먹은 ㅅㄲ 같으니라고 하면서 욕하는데
밖에 눈보라가 불어서 못 나간 게... 오로지 다 내 게으름 책임을 하는데,,, 진짜 이럴 땐 누가 이 못된 놈한테 좀 잘못했다고 빌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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