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난 여자친구도 있고 결혼 준비 중이기도 한데 둘다 간호사에 장거리라 한달에 한번 정도 봄..
중고딩때는 내가 학교를 잘 못 나갔어서 안부만 묻는 친구 둘에 전화도하고 그래도 한번씩 보는 불알친구 한명있음
병원 다닐때 같은 병동 동기들이랑은 같이 근무하면 끝나고 같이 놀기도 했는데 나오고선 일정 맞추기도 힘들고
지금 다니는 곳 직장 동료들은 다 자녀 있고 나랑 연령대가 차이 많은 분들이라 동질감이 많이 떨어짐..
제일 문제라고 생각되는게 남자는 중고딩 친구 셋말고는 쉽게 친해지기도 힘들고 거리를 심하게 두는거 같음
애초에 내가 집돌이에 혼자서 뭐 하는거 좋아하고 연락도 먼저 안 해오긴 해서.. 업보긴 한데
요즘 따라 인간관계 회의감 들기도 하고 또래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하는게 많이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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