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게야마 토비오
매일 아침마다 뛰어서 오는 카게야마에 자극받은 매니저. 요새 살도 좀 붙은 것 같아서 카게야마가 뛸 때 같이 뛰어도 되냐고 물어봄. 거슬릴까 봐 거절할 것 같았지만 흔쾌히 수락하는 카게아마. 근데 카게야마는 체력이 좋으니까 매니저가 처음부터 따라가긴 역부족이지 않을까... 결국 열심히 뛰다가 다리가 후들거리는 매니저. 헥헥거리면서 카게야마한테 먼저 가라고 손짓함. 솔직히 카게야마라면 알겠다며 먼저 뛰어갈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매니저 옆에서 제자리걸음으로 뛰면서 끝까지 같이 감.체육관에 도착해서 고맙다는 의미로 요구르트 건네주면 빨대 꼽으면서 내일은 천천히 달리자고 하는 카게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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