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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라이온즈의 경우 SSG에 버금가는 혼란을 격고있는데 일단 외국인 선수 4명중 고작 1명을 제외하고 3명이 먹튀급 활약을 하면서 2023시즌 외국인 농사에 실패했다.
2022 시즌 10승7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며 세이부 라이온즈 선발진의 한축이었던 디트릭 엔스가 12경기 1승10패 먹튀급 활약을 한 채 LG 트윈스로 간건 세이부 팬들에게 충격이었다.
그나마 데이비드 맥키넌이 15개 홈런과 50타점 50득점을 기록하며 물빠따의 상징인 세이부 라이온즈 타선의 희망으로 활약한건 고무적으로 팬들은 맥키넌이 내년에도 팀에 남을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데이비드 맥키넌이 총액 100만달러로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하자 대부분의 세이부 라이온즈 팬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는데 맥키넌은 올시즌 세부타격지표인 wRC+120과 WAR2.1을 기록했을 정도로 타격에서 기복이 없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수비도 잘해서 1.3루를 커버하는 동시에 퍼시픽리그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을만큼의 좋은수비실력을 선보인 5툴플레이어로 일찌감치 구단에서도 재계약 대상자로 낙점한 선수였기에 팬들의 충격은 생각보다컸다.
연봉문제가 알려지면서 세이부 팬들의 분노가 시작되는데 맥키넌은 올시즌 성과에 그래도 10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원한반면 세이부 라이온즈 구단측은 팀재정을 이유로 고작 80만달러의 연봉인상을 요구했다.
올시즌 맥키넌의 연봉이 65만달러임을 감안하면 후려치기 수준의 연봉협상을 한것으로 이에 빡친 맥키넌이 결국 연봉 90만달러, 계약금 10만달러를 제시한 삼성라이온즈의 손을 잡으면서 세이부 라이온즈의 프런트의 ㅂㅋ력이 증명되었다.
세이부 라이온즈 팬들은 2년전에도 비슷한일을 겪었는데 , 바로 불펜투수인 리드캐럿 재계약불가로
리드캐럿은 4승3패2세이브17홀드 평균자책점 3.77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불펜투수로 61경기에 출장해 팀내 불펜투수 출전기록 2위를 기록했을정도로 좋은성적과 팀을위해 헌신한 선수로 당연히 팬들은 개럿은 팀에남을것으로 예상했다.
세이부 라이온즈 구단이 준수한성적을 기록한 개럿을 방출하면서 팬들의 어그로를 끌었다는점인데 문제는 개럿을 방출하고 데려온 투수들의 경우 2022시즌 전부 먹튀급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의 혈압을 높였다.
당시 그나마 외국인투수들중에 좋은성적을 기록한 선수가 10승7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한 디트릭 엔스로 세이부라이온즈 외국인투수들중 좋은성적을 기록하며 제계약을 했다.는 2023시즌을 말아먹고 LG 트윈스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