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옆옆구역에서 홈막경기라 그냥 멍...바라보다가 옆에보는데
팔 수술한 선수가 있었거든
마운드에 이제 선수들 다 나와서 막경기라고 행사하는데
계속 보더라
나도 보다가 옆옆구역이라 가서 사진 한번 찍고 가는데
팔 깁스 중인데 어떤 아기팬도 사진 찍어달라고했는데 핸드폰 준 손이 깁스 손이라
"형이 손이 불편하니까 네가 들어줄 수 있어~?"
하는데 그 말투가 너무 스윗하더라
나 만난 야선 중에 진짜 스윗으로 저리가라 수준
다시 생각해두 맘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