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란건 진짜 애매하구나

난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상대한텐 그게 표현처럼 안 느껴질수도 있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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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표현했길래 그래? 눈치가 없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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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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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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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을 어떤 방법으로 했냐에 따라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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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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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 나는 말로도 하고 외적으로 할 수 있는 거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로 상대방이 원하는 애정에 대한 충족이 안된다면 상대방은 애인이 자길 자기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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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화가 핑뇨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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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람마다 표현방식이 다 다르니까. 나는 드러나게 표현하는 편이고 상대는 그만큼 표현 안하는 것 같아서 속상한 적 많았어 근데 걔도 나름 표현하고 있던 거더라고. 표현의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