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애인이랑 약 한달전부터 계속 티격태격+애인이 마음 식었다고 이별통보도 했어 스킨쉽도 하려고 하면 거부하고 한달동안 아예 스킨쉽없었어
근데 18일날 내 생일기념으로 3박4일로 제주도 여행 갔다왔는데 옛날 보다 더 불같은 밤을 3박4일동안 보내고 평소보다 더 웃으면서 잘놀다왔어 마음풀린걸까,,? 걍 스쳐지나가는 권태기 였던 걸까ㅠ.. 무서워ㅜㅜ 나중에 꼬투리 잡아서 계속 마음이식었던 상태였다고 말할까봐 불안해 걍 맞춰주고 맞장구 쳐준거라고 말하고 이게 연기일까봐 두렵다
여행가서 좀 달라진게있다면 원래 나는 애교도부리고 앵기는타입이였는데 이번에 내가 완전 친구처럼 드립도치고 장난도많이치고 편하게대한거..? 인데 마음이 풀린걸까,,
속마음이랑 겉모습이 너무 달라서 무섭고 불안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