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호불호가 진짜 명확하거든
싫은건 정말 그냥 싫어서 도전해 볼 생각이 단 1도 없어 정말
뭐 예를 들어 노래 취향이나 영화 취향이나 먹는것도 그렇고 싫은건 진짜 거들떠도 안 봐
애인은 이제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잘 알아 너무 잘 알지
근데 자꾸 내가 싫어하는걸 권유하거든?
난 막 시끄러운 edm이나 락 음악을 안 좋아하는데 들어보라면서 차에서 튼다거나
공포영화 정말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고사 이후로 본적도 없는 나한테 자꾸 보자고 한다거나
내가 싫다고 얘기하다가 짜증내고 화낼거 누구보다 잘 알면서 왜 그러는거야.....?
같이 안해주는 내가 이기적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