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어제 2주만에 다시 붙잡았는데 이제 후련하네

다들 좀만 참으라고 말렸지만 너무 보고싶고 생각나서 어제 전화해서 얘기를 했어 근데 완고하더라 이렇게 안하면 안될거같대 투정도 부리고 다했지만 안돼서 펑펑 울고 그냥 잘 지내라고 하고 마무리했어

이젠 진짜 그만 잡을라고 헤어지진지 2주가 지났는데도 단호한 모습을 보니 얘 생각해서라도 할 짓이 안되더라

그동안 재회 관련된거 많이 보고 얘한테 연락올까 기대도했는데 이젠 걍 기대 없이 자기관리에 집중할수 있을거같아 이게 맞는거겎지?

이제 과거가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 살아야 겠지?

어제 연락한거 나 너무 거 아는데 참.. 사람 맘대로 안되더라 첫 이별인데 이렇게 힘드니 웤래..

[둥이1]

잘했네 오히려 그렇게 해보는게 좋아 진짜헤어졌구나 싶어서 빨리정리하게되더라

[둥이2]

응 ! 막상 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 오히려 아쉬웠던 부분 생각하면서 이거 다 맞는 사람 만나면 얼마나 재밌을까 ?! 하니까 난 좀 쉽더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