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하는 사람들 부럽기도 하고 신기해

난 제일 오래만난게 2년 넘게 만난거고 솔직히 이것도 많이 인내하고 흐린눈 해서 만난거거든.. 근데 4,5년씩 만나는 사람들 보면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싶고 그런 짝을 만난게 부러워

난 1년만 만나도 질리던데 어케 4,5년을 만나는지….

[둥이1]

근데 보통 장기연애 하는 사람들 특징이 친구 같은 연애 좋아하더라

[둥이3]

그러긴해 너무 신기함

[둥이4]

그냥 만나다보니 몇년이 흘러있던데

[글쓴둥이]

난 이게 이해 될듯 하면서 안돼 만나다 보면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 생각들때도 있었거든 근데 한편으론 2년만 만나도 이렇게 질리고 지치는데 어떻게 그 이상을 만나지 싶은 생각도 들었어 자주 싸우는 것도 아니고 나름 잘 맞았는데도

[둥이4]

음 나는 이 사람과의 앞으로가 더 궁금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질린다는 마음이 한번도 든 적이 없었어

[글쓴둥이]

잘맞는 사람을 만나면 오래 가게 되는구나.. 신기하다

[둥이5]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친구들 만나러 가서 연락 안되도 ok) 서로를 잘 알기만해도 싸울일이 없으니까 헤어질 위기에 놓여지지가 않더라

[둥이6]

흐린눈 해야되는 사람을 안만나서 ㅋㅋ
좋으니까 오래 가는 거라는 생각

[둥이7]

계속 불꽃 튀는 사랑이 아니고 점점 편안하고 안정되어가는 그게 좋은 듯. 가족이 돼가는 느낌이긴 한데 ㅋㅋ 그리고 어차피 그 여자가 그 여자라는 생각도 있어서 진짜 이쁘거나 매력적인 여자를 봐도 별로 호기심이 안 생기더라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