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잇프젠데 성격이 엄청 수줍음 심하고 쑥맥임 근데 요즘 들어 나한테 말장난치고 하거든 전에는 너무 조용하고 내성적인데다가 서로 어색하기도 하고 하도 낯가리니까 나도 낯가려서 장난하나도 안 치고 그랬음ㅜ 귿데 요즘 다른사람들이 장난칠 때 거기 껴서 거들거나 먼저 소소한? 장난치고 그래 내가 과자먹고있음 왜 맛있눈 거 혼자 먹냐 머 이런식...
짝남이랑 친한 다른친구가 저번에 내가 작은 실수 하나했는데 그거보고 짝남이 나 귀여웠다했었다고 말해주면서 나보고 먼저 플러팅 좀 해보라는데 연락할 구실도 없고,, 넘 내성적이라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어려워.. 그래도 조금씩ㅜ스며드는 중 인걸까...?
진짜 서럽다 유부녀들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