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외적 외모나 가정환경,배경,mbti 등등 많이 비슷해
Mbti가 둘 다 잇프피로 똑같고 외모도 비슷함 둘 다 키크고 어두운 피부색에 쌍꺼풀,이목구비 진한 미남미녀임 둘 다 중산층 양부모 가정 밑에서 자랐고.. 난 반대로 인팁/엔팁에 키작고 하얗고 무쌍에 굳이 따지자면 귀염청순상에 분위기좋은 훈녀정도.. 집안은 사실상 한부모 하위층 가정에서 자람..
근데 이 남자를 예전에 같은 교회에서 나랑 먼저 만나서 같이 알고 지낸 추억이 있고 그 때 나한테 관심보이긴 했는데 내가 사귈 상황이 아니라.. 그러다 몇 년만에 내가 연락해서 만나고 있는데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만나면서 둘이 되게 닮았다고 생각함... 근데 그 교회를 친구도 다녔거든.. 큰 교회라 거기서 둘이 만나진 않았지만.. 그 남자랑 나랑 만난 시점에선 내 친구은 이미 교회에 거의 안 나왔고 또다른 특징이 이 분은 지금도 독실하고 이제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이고 내 친구는 원래부터 아니다 이런 느낌? 내가 20대 후반이고 이 사람은 6살연상 난 잘 하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진지한 만남을 생각중인데 근데 사실 벌써부터 삐걱대서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음..ㅋㅋ; 그 와중에 뭔가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이 두 사람이 만나면 진짜 잘 살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 그나마 이 남자 취향은 하얀 청순상 좋아하는 사람이고 내 친구도 하얀 사람쪽 좋아하는 것 같긴 함.. 에니어그램도 난 7번이고 이 남잔 9번 내 친구는 6번쪽 둘이 완전 똑같진 않지만 나보단 궁합이 좋은 편같음 내 소꿉친구랑 지금은 그렇게 친하게 지내진 않는데 1년에 1,2번 보는 정도? 그래도 심적으로는 가깝다고 느끼는 사이라서 문제는 둘 다 지금 다 나랑 안 맞고 있어...; 이런 생각이 들 땐 어떻게 함 걍 내 망상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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