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먹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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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익이고 연친구랑 헤어지고 느낀점은

다시는 이렇게 순수한 연애를 할수 없겠구나 이러면서 슬퍼짐..

그냥 서로 카페가서 보드게임이나, 폰게임 보면서 히히덕거리고 

서로 돈이 부족하면 값싼 분식집가서 먹으면서도 웃고 

이제 그런걸 할 수없다는게 너무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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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헤어지니까 그 사람에 대한 미련이 생각나고 다시 이런 사랑을 할 수있을까라는 미련이 남아서 그랬어 ㅠ ㅠ

[둥이2]

왜못함 28살인데 30살이랑 저러고 놀아도 재밌을거같은데

[둥이3]

하면 되지 왜

[둥이4]

국제로 가면 널림

[둥이5]

나 30대 중반인데 앞으로도 가능

순수한 마음으로 연애가 가능한 사람이 있는 거지 나이가 있는 게 아니더라

[글쓴둥이]

고마워 뭔가 힘을 얻네 나는 재고 그런거 싫어 내가 좋은 직장다니지만서도 막 조건따지고 그런 연애는 너무 하기가 싫어 그냥 순수한 연애를 하고싶어 그러다가 마음이 맞으면 기약을 맺는거고 처음부터 조건보고 만나기 싫은데 헤어지니까 너무 힘들다 이렇게 순수한 여자애를 만날까 싶고

[둥이6]

울 엄빠도 하는디

[둥이7]

와 이 말 주변에서 많이 하는데ㅋㅋㅋㅋ 이제 낭만이 없고 따지고 재는 연애를 하게 된다는거지... 맞는 말인듯ㅠㅠㅠ

[글쓴둥이]

그니까.. 이게 너무 크다.. 난 30이지만 낭만이있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풋풋한 연애 하지만 이제는 조건을 따져가면서 재는 연애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들어 그게 너무 슬프다

[둥이7]

아는 36살 오빠가 그 말하더라고 앞으로 여자를 만나면 우리가 비싸지않지만 정성담긴선물에 편지나 노래를 만들어서 챙겨주는 기념일보다 시그니엘잡아서 비싼선물 주는게 더 감동받을거라고...

[글쓴둥이]

뭔가 씁쓸하다.. 나는 정성담긴 선물하고 편지 써주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 여자애도 정말 감동받아했거든 그래서 더더욱 좋아했고 근데ㅔ 이제 현실적을로 바라볼 수 없다는게 너무 힘드네 아 ..

[둥이8]

이런 연애를 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맞는 사람 만나면 되지 뭐~

[둥이9]

그런 연애 할수있음 30넘어서도 소소한 데이트로 행복 느낄 수 있는 사람 분명히 있어! 우선 내가 그럼

[글쓴둥이]

고맙다.. 진짜 나는 소소한 행복으로도 서로 기쁨을 나눌수있는 그런걸 원했거든 내가 막 주변 붕어빵집 가서 붕어빵 하나 사줘도 기쁘게 먹어주면서 좋아해주는 그런 연애 힘 얻고가

[둥이9]

웅! 꼭 그런 사람 만나서 행복한 연애 하길 바라

[둥이10]

22 난 이런거를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이제 다 조건따지고 속물처럼 연애하는 것 같아서 슬퍼 나같은 사람도 어딘가 있으니까 쓰니도 언젠간 풋풋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