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 남익인데, 너네 잘 하고 싶으면 제발 티좀 내

도도하고 차가운 여자? 진짜 요즘 인기 없어.

썸 타다가 상대가 맨날 차갑고 단답형에 질문도 없고 해서 끝냈는데, 후에 왜 겹지인이 나한테 너 좋아했대. 마음 있었는데 너가 끝내서 왜 그런지 모르겠대. 소리를 들어야해???

요즘 사회 분위기가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여자 없다 아니야.

오히려 아 얘가 나한테 관심 없구나. 요즘 무슨 일 당할지도 모르는데 포기 해야지. 마인드야...

나만 그런게 아니라 주위 사람한테 물어보면 관심 없어 보여? 아쉽지만 떠나.

[둥이1]

맞는 말이야 나도 그래서 짝남이랑 잘 안됐다가 뒤늦게라도 티내서 가까워지는중

[둥이2]

맞아 이젠 쌍방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함

[둥이3]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표현을 너무 안해서 여자쪽에서 쫑내는 경우도 많음. 서로 잘 표현해야 이어짐

[글쓴둥이]

ㄹㅇ... 난 표현 적극적으로 해서 여익들한테 이렇게 쓴거지, 남자쪽에서도 확실한 시그널 줘야해...

[둥이4]

좋아한다고 말해놓고 연락 별로 안하는 건 어케 해석 해야해…?????

*고백한 건 아니고, 좋아하는 거 알아만 달라함
*같은 회사 같은 부서야
*주5일 야근이라 연애할 틈 없어서 그런가…? (상대 남자분이 주말에는 또 다른 일 함..)

[둥이4]

아 구리고 상대 남자분이 이번달 말에 퇴사하셔

[글쓴둥이]

좋아한다고 했을떄 너가 액션을 어케 취했는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좋아하는거 알아만 달라는건 그 사람을 너가 이성으로 보길 원했을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