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도 날 그리워하는 줄알아서 널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이젠 너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니까 정말 끝이더라고 남은게 없어. 그러니까 붙잡고 있던 너를 놓을게. 너 관련 사진 다 지웠어. 예전엔 그 사진들만 보면 눈물부터 나왔는데 이젠 그렇지 않지만 그 감정들만은 아직도 기억나. 그래서 지운다 더 이상 의미가 없고 바보같은 짓 그만 할려고 나도 널 벗어나야지 않겠니.. 나는 더 이상 널 안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