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한테 혼자 사는 거 들켰는데 불안해

문앞에 놓고 가라고 햇는데 음식이 샛다고 나와서 확인해야겠다고 하길래 암생각 없이 나갔는데..여자 혼자 사는거 들킨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하네 그냥 두고 가라고 할 걸 하….

[익인1]

갠차나.. 나는 수없이 대면으로 받았는걸

[글쓴이]

그래? 원룸이야??

[익인1]

엉 문 앞에 두고가라 적어도 안 읽은건지 기다리는 기사님들이 종종 있음

[글쓴이]

그렇구나..막 배달기사끼리 단톡으로 여기 여자 혼자사는 집이라고 공유한다길래 불안햇어ㅠ

[익인2]

그렇게 걱정 하지마~

[익인3]

자취 7년차로 살고 있는데 대면으로 받아도 그런 사람 없었엉 1~2년차엔 집밥 해먹다가 3~5년차에 우울증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배달만. 시켜먹었는데 아무 일 없더라!!

[익인4]

에이 여러명 사는데 니가 나간걸수도 있고
ㄱ친구집 놀러왔는데 니가 나간걸수고 ㅇㅆ지
혼자 사는구나 단정지을 일은 아닌듯
과하게 생각하지 마!

[익인5]

그런일이 있었던거야??

[익인5]

그저 댓글내용때문이라면... 커뮤 조금만 줄이시오

[익인6]

본문 내용 말고 다른 일이 있었거나 의심 가는 상황이 있었던 거면 몰라 고작 저 이유로 이러는 건 좀 과한 듯..... 그 분들은걍 다음 배달 빨리 가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 함

[익인7]

그냥 무조건 두고가라고 하는게 마음편하당.,난 전화와도 걍 두고 가라고해

[익인8]

과한데

[익인9]

진지하게 병... 이야

[익인10]

과하게 걱정하는 것 같아 괜찮아
그렇게 걱정되면 앞으로 배달 안 시키면 됨

[익인11]

이 집에 혼자 사는지 지금 시간에만 혼자 있는지 집 안에 누가 더 있는지 어케 알아 안심하렴

[익인13]

원룸이니..

[익인11]

쓰니가 놀러온 사람인지 사는 사람인지 모르잖아

[익인12]

간혹 원룸에도 친구랑 살거나 하기도 해서

[익인12]

누구든 쓰니가 문열고 나갔다고 여자 혼자 산다고 바로 판단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불안하면 남자 구두같은거 현관에 갖다놓고 남자속옷 같은거 베란다에 널어둬

[익인14]

뭔 예민한 취급해대네
조심해서 나쁠 거 없음
당분간 친구들 집에 와달라 하고 부모님이든 집에 먛이 드나들게 해
난 자취할 때 여자 혼자인 거 알고 배달 온 놈이 몇살이냐 어느학교다니냐하면서 현관문 막아서고 안나간 적 있었음
미들 많아

[익인15]

2 뉴스만봐도 매일같이 여자 죽어나가는데 무서울수있고 조심해서 나쁠거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