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직장, 친구들, 새로운 사람들한테는 엄청 반응도 잘하고 말도 잘 하는 편이야.
근데 편한 사람들, 가족한테는 조금 무뚝뚝해지는 편이야.
내가 애인이랑 처음 연애 할 때는 반응도 잘 해주고 그러다가
오래 연애해서 내가 편해져서인지 애인이 내가 좀 무뚝뚝해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내년에 결혼 생각 중인 사이인데.. 내가 잘못한 거겠지ㅠ
이런 거 보면 애인한테는 처음부터 내 본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건가ㅠ..